• 대부업체 단골은 '30대 남성 회사원'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30대 남자 회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 이용자의 절반 이상(51.5%)은 남성으로 밝혀졌다. 반면 최근 몇 년 사이 여성의 비율도 크게 늘고 있다. 여성 이용자 비율은 지난 2007년 29%에서 2010년에는 44.9% 높아진 데 이어 지난해 48.5%로 올라섰다...
  • 티켓몬스터, 그루폰에 2년만에 재매각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리빙소셜의 품을 떠나 세계 시장 1위 소셜커머스 그루폰에 매각됐다. 8일 티켓몬스터는 미국의 그루폰과 인수합병(M&A)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합병에 관한 법적인 절차는 2014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며, 공정거래위원회 (KFTC)의 승인절차가 종료 되는대로 티몬은 그루폰의 100% 자회사가 된다. ..
  • 두산重-중앙대의료원, 베트남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 환자 5명 수술 성공
    의료 사업도 한류일으킨다...'메디컬코리아' 설치
    한국의료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범국가적인 의료진출 컨트롤타워가 설치된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141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 범국가적인 의료진출 컨트롤타워 설치 운영과 이를위한 국제의료사업 육성 지원 특별법 제정을 골자로 한 '한국의료 해외진출 확대방안'을 상정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이러한 방침은 정부간 협력외교 강화를 통해 중동-중앙아시아-러시아-중국-몽골-동남아시..
  • 5대 경기민감업, 내년 2분기 고비일듯
    하이투자증권은 8일 5대 경기민감업종의 회사채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 자금 조달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올해 10월 말 기준 5대 경기민감업종의 A급과 BBB급 회사채 발행 잔액은 총 25조23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반 회사채 발행 총 잔액(166조원)의 15.2%에 해당하는 것으로, 해당 업종들의 회사채 부담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
  • "기초연금안 국민연금 사각지대 확대 개연성"
    국회 예산정책처가 국민연금과 연계한 기초연금 정부안이 노인빈곤 상황을 개선하기 보다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국가 재정난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8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2014년도 정부 성과계획 평가' 보고서는 정부가 내년 시행 예정인 기초연금안에 대해 지급대상 선정방식과 지급액 결정방식, 재원조달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
  • 대입수능
    '수능 끝' 대입 지원전략 살펴볼까
    7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시험은 끝났지만 입시 전쟁은 이제 시작이나 마찬가지다. 올해는 국어, 영어, 수학에서 선택형 수능이 도입된 첫 해이자 마지막 해이므로 그 어느 때보다 치밀한 지원 전략이 중요하다...
  • 현오석, " 한중 FTA '시장개방·취약산업 보호' 동시 달성토록 준비"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한중 FTA는 실질적인 시장 개방과 국내 취약산업 보호라는 두 가지 정책적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협상안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41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한중 FTA 2단계 협상 추진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한중 FTA는 이번 달부터 본 협상에 해당하는 2단계 협상을 ..
  • 헌재 들어서는 이정미 재판관
    헌재, 진보당 해산청구·활동정지 가처분 논의 개시
    헌법재판소가 7일 통합진보당 해산심판청구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7일 헌재는 재판관 평의를 열고 법무부가 제출한 통합진보당 해산청구(2013헌다1) 사건과 정당활동정지 가처분신청(2013헌사907) 처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주심을 맡은 이정미 재판관이 오는 8일 구체적인 시한을 정해 청구인인 법무부에 입증계획 및 서증목록 등의 자료를 요구하기로 했다. ..
  • 기재부 "경기는 여전히 개선 흐름"
    정부가 큰 흐름에서 경기는 여전히 개선되고 있다고 공식 진단했다. 7일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1월호에서 "자동차 파업, 추석 휴일 효과 등 일시적 요인에 영향을 받으면서 9월 주요 실물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3분기 전체적으로 볼 때 2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광공업 생산이 증가세로 전환하는 등 전반적인 경기 개선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 의장대 사열하는 박근혜 대통령
    박 대통령, 한·EU 과학자·기업인 간담회서 '창조경제 협력' 당부
    7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이 3박4일간의 영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 방문국인 벨기에에서 유럽연합(EU)의 과학자·기업인들과 만나 창조경제분야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오후 브뤼셀 현지에서 한국 및 유럽의 과학자, 벤처기업인들과 '한·EU 과학자·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갖고 "창조경제는 국민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해서 과학기술과 ICT를 접목하고 산업과 산업 또는 산업..
  • 미국 주가 폭락… Fed의 경기 부양책 축소 우려로
    【뉴욕=AP/뉴시스】7일 미국 주가는 미국 경제가 3분기에 크게 성장함으로써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부양책이 다음달부터 축소되리라는 우려로 폭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152포인트(1%)가 하락해 1만559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3포인트(1.3%)가 하락해 1747로 마침으로써 8월 이후 최대의 1일 낙폭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74포인트(1.9%)가 하락해..
  • 해외여행
    60대 이상 해외관광객 '급증'
    60대 이상 해외 관광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8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여행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해외 여행을 떠난 내국인 가운데 61∼70세는 모두 8만2천933명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20.3% 늘었다. 노년층이 해외 관광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고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