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넬슨 만델라, 병환 깊어 말도 못해..."
    【요하네스버그=AP/뉴시스】 넬슨 만델라(95) 전 남아공 대통령의 전 부인인 위니 마디키젤라 만델라는 17일 만델라의 병환이 깊고 '튜브' 때문에 말을 할 수 없는 상태라며 그럼에도 그는 편하게 쉬고 있다고 밝혔다. 마디키젤라 만델라는 남아공 인디펜던트 신문에 "외곽지역에 있는 만델라 집의 방은 마치 중환자실과 같다"며 "이는 그가 세균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헬기충돌
    30층 이상 고층건물…5년간 3배 급증
    최근 5년간 31층 이상 고층건물이 3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층 이상은 1000동이 넘고, 21층 이상은 1만5000동에 육박한다. 국토교통부의 '건축물 현황'을 보면 31층 이상 고층건물은 지난해 전국 1020동이었다. 31층 이상 건물은 5년 전인 2007년 전국 330동에 그쳤다. 그러던 것이 2008년 503동으로 껑충 뛰더니 2009년 583동, 2010년 75..
  • 생산자물가 13개월째 최장기 하락
    한국은행은 생산자물가지수가 10월 105.33를 기록하며 전월(105,70) 대비 0.4% 하락했고 지난해 10월(106.78)대비로는 1.4% 하락했다. 작년 10월 0.5% 하락한 이래 13개월 연속 내림세다. 이렇게 장기간 떨어진 것은 2001년7월~2002년8월(14개월) 이후 처음이다. 하락폭이 가장 큰 품목군은 농림수산품(-6.8%)이다. ..
  • 인도
    인도, 기독교 인구 7천만으로 급증... 세계 8위 '발돋움'
    기독교 선교 활동이 세계 2위의 인구대국 인도에서 기독교인 수의 현저한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특히 최근 인도에서는 과거에 기독교인이 되는 사람들이 주로 카스트 제도의 하위층이었던 데 반해 중간 계층이나 고위 계층 사이에서도 기독교인 수가 늘고 있으며, 젊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많은 수가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 올해 기업 신용등급 하향폭, 상향의 3배
    올 들어 신용등급이 떨어진 기업이 오른 기업보다 훨씬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금융투자업계와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신용등급이 조정된 기업 수는 총 83개사였다. 이 가운데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된 곳은 35개사, 하향 조정된 곳은 48개사였다. 이번 집계는 회사채를 발행할 때 실제로 적용되는 신용등급인 '적용등급'을 기준으로 했다. 국내 신용..
  • 컨테이너
    日, 올해도 경제성장 실패..15년째 韓 못넘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이 우려와는 달리 올해까지 15년째 일본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한국은행과 민간 경제연구소 등에 따르면 올해 일본의 국내 총생산(GDP)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로 1분기 1.1%, 2분기 0.9%, 3분기 0.5% 등 뚜렷한 상고하저의 흐름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일본 경제에 대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일본의 대표적인 민간 경..
  • 내년 적자국채 발행잔액 첫 200조 돌파
    정부가 부족한 세입규모를 벌충하기 위해 발생하는 적자국채의 발행 잔액이 내년에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18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국고채 잔액이 올해 말 400조6천억원을 기록한 이후 내년말에는 439조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중 일반회계 적자보전 국채(이하 적자국채) 잔액은 내년에 200조7천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어설 것..
  • 김창환 KEDI 본부장
    "기독교인의 사회적·교육적 책무 중요"
    오늘날 한국 사회는 공교육의 종교중립성을 강조하면서 공교육에서 종교를 배제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거센 가운데, 좋은교사운동(공동대표 정병오)이 "인류의 풍성한 유산인 종교를 공교육에서 배제만 하는 것은 공교육이 취할 수 있는 많은 자산을 잃어버리는 것이고, 이는 공교육의 역사에 비추어 보아서도 맞지 않는 것"이라 주장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세미나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남양유업은 조제분유 무균화 생산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제조상 미완(未完)의 숙제였던 사카자키균을 완전히 제거하는데 성공하였다.
    '밀어내기 금지' 등 우유업계 모범거래기준 마련
    앞으로 남양유업을 비롯한 우유업체들은 대리점에 대한 이른바 '물량 밀어내기' 행위는 물론 대리점주와 합의 없이는 주문물량도 변경할 수 없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유제품 제조·판매 사업자와 대리점간 거래상지위남용 방지를 위한 모범거래기준'을 발표했다. 공정위가 지난 7월 남양유업에 12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한 지 4개월 만이다...
  • 2013년 교회재정세미나
    "목회자 세금납부, 선교 위해 불가피한 것"
    정부가 2015년 1월1일부터 종교인(목회자)에게도 소득세를 부과하겠다고 지난 8월 입법예고 이후 거듭 논란이 됐던 목회자 납세 문제가 이달 5일 개정 소득세법 시행령에서 기타소득으로 분류하는 것으로 최종 공포하면서 논의가 일단락됐다. 하지만 우리의 삶이 실정법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삶으로 제한되는 것은 아니기에 여전히 성경에서 요구하는 모습이 무엇인지, 그리고 교회와 납세에 고민하는 자리가..
  • 박인비
    [LPGA] 박인비, 한국인 최초 '올해의 선수'선정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한국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를 확정했다. 18일(한국시간) 박인비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천626야드)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4위에 오른 박인비는 경쟁자인 수잔 페테르센(노..
  • 伊 에트나 화산 분출
    에트나 화산 다시 폭발
    16일 오후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있는 에트나 화산이 다시 폭발해 용암과 화산재가 분출했다. 분출은 17일 오전 잦아들어 화산 비탈에 위치한 마을들이 위험에서 벗어나면서 대피령은 내려지지 않았다. 인근 카타니아 공항은 항공기들이 화산 영공을 운항할 수 없지만 공항은 이착륙을 포함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