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우량기업, 규제 강화에도 기업어음 의존 '여전'
    기업어음(CP)의 발행량이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이후 크게 줄었지만 이는 우량등급 중심으로 감소했을 뿐 일부 취약업종은 여전히 장기 CP에 의존하고 있어 금융당국의 의도와는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고있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CP 발행잔액은 53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
  • 장성택
    '북한에 넘버2는 없다'... NYT 보도
    북한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과 관련해 뉴욕타임스가 "북한에 넘버2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이하 타임스)는 3일 인터넷판 톱 기사로 "한국 국정원이 장성택의 핵심 측근 두명이 공개처형 당하고 장성택도 실각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을 국회 정보위에 보고했다"고 전하면서 "장성택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생전에 아낀 여동생 김경희의 남편으로 김정일 사후 김정은의..
  • 한국사지킴이
    한국사 교과서 출판사, 교육부에 수정·보완대조표 제출
    교육부로부터 수정명령을 받은 7종 한국사 교과서 출판사 모두가 수정·보완 대조표를 교육부에 3일 제출했다. 금성, 두산동아, 미래엔, 비상교육, 지학사, 천재교육, 교학사 등 리베르를 제외한 수정명령을 받은 7종 출판사는 이날 모두 수정·보완 대조표 제출을 마쳤다. 이에따라 교육부는 수정심의회를 다시 열어 심의한 뒤 6일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
  • 신한카드 3일간 희망퇴직 접수…최대 150명 감축
    신한카드가 임직원들을 상대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4일부터 6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노사 협의결과에 따라 강제적 인력 감축이 아닌 순수 희망자에 한해 신청을 받겠다는 것이다. 직급이 부장이나 ..
  • (서울)한국 환률급락 위기
    외환보유액, 5개월 연속 최대치 경신…11월 17억9000만달러↑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5개월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11월 말 현재 외화보유액이 3,450억1천만달러로, 종전 사상 최고인 10월말보다 17억9000만달러 늘었다고 4일 밝혔다. 고원홍 한은 국제총괄팀 차장은 "지난달의 증가는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에 주로 기인한다"고 말했다...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김중수 "금융규제, 中企 자금사정 악화시킬수도"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글로벌 금융규제가 중소기업의 자금 숨통을 조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4일 김 총재는 이날 한은에서 연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에서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가 금융규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은행 위주의 규제에 중소기업이 의도치 않게 자금 사정에 더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
  • 크리스마스 장식
    핍박 받는 이라크에도 크리스마스 촛불 켜질까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촛불이 올해 이라크에서도 켜질 수 있을까. 전세계 기독교인들의 축제일인 크리스마스를 3주 앞둔 가운데 오픈도어선교회(이하 오픈도어)는 작년에 핍박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공개적으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지 못한 이라크 기독교인들이 이번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 지 소개했다. 이 내용은 현지인 사역자들과의 인터뷰 형식으로 12월 선교회 소식지에서 전했다..
  • 올해 퇴직연금 수익률 급락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급락했다. 4일 금융감독원은 퇴직연금의 1~3분기 수익률은 가입자가 가장 많은 확정급여형(DB형) 원리금보장상품 기준으로 2.7~3.0%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의 수익률은 3%대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4% 후반에서 5% 넘는 수익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해 수익률이 뚝 떨어진 것이다. ..
  • 이임하는 진유철 목사와 취임하는 박효우 목사
    남가주교협 박효우 신임회장 취임
    제44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단 이취임 감사예배가 1일(일) 오후 4시에 나성순복음교회에서 열리고, 신임회장에 박효우 목사가 취임하고 전임회장 진유철 목사가 이임됐다. 박효우 목사는 취임인사를 전하는 자리에서 "그동안의 교협 사역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노력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겠다"며 "얼마 전에 한국에 나가서 얘기된 것으로, 앞으로 추진하려고 하는 것은 한국에 인디언 마을을 ..
  • 금감원, 직원 8명 중 1명꼴 동양사태 투입
    금융감독원이 동양증권 분쟁조정인력을 두배로 늘리기로 했다. 이로써 동양 사태에 금감원 직원 약 220명이 투입돼 직원 8명 중 1명 정도가 동양 사태에 매달리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 4일 금감원 관계자는 "분쟁조정업무 담당인원이 20명인데 23명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며 "다음주 초부터는 관련 업무에 본격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
  • 한미기독교회관 건립 추진 남가주한인목사회
    한미기독교회관 건립 위해 3만3천 달러 모금돼
    한미기독교회관 측이 지난 1년 간의 재정을 공개하며 한인교계의 협력과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남가주한인목사회 45대 회장인 김영대 목사가 시작해 46대 회장 이운영 목사까지 목사회가 주도해 오던 이 사업은 현재 3만3천221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집계됐다...
  • [12월 4일] 'Today's 기독교 소사'
    ■1972년 NCC, 의료·도서선교위원회 조직 결의 ■1948년 기독신보 발행 - 이 신문은 일본 도쿄에서 발행된 재일 한인기독교회신문이었다. ■1935년 일제 신사참배 강요 - 당시 동아일보는 일본은 평안남도 지사에 천황 제2황태자 명명 축하식에 참배를 통첩(2일자), 신사참배는 할 수 없더라도 교내에서 식전을 거행하라고 명령(4일자)했고, 결국 교내에서 식전을 갖고 제등행렬에는 종전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