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0.2%…6분기만에 최저
    지난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전분기보다 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속보치와 같은 1.1%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보다 0.2% 늘었다. ..
  • 이정현
    '채군 정보유출'에 靑 직원 개입 확인, 정치적 후폭풍일 듯
    청와대가 4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의 불법열람·유출 과정에 총무비서관실 소속 조모 행정관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사실로 확인함에 따라 '채동욱 찍어내기' 논란을 비롯한 정치적 후폭풍이 우려되고 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시설담당 행정관 조모씨가 지난 6월11일 자신의 휴대폰으로 서초구청 조이제 행정..
  • 안행부 "채 전 검찰총장 정보유출 의혹 직원 감찰 착수"
    안전행정부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 모자의 가족관계 정보를 청와대 조모(54) 행정관에게 요청한 것으로 지목된 안행부 공무원 김모씨에 대해 자체 감찰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안행부 관계자는 "청와대의 발표가 있은 직후 유정복 안행부 장관이 곧바로 김씨에 대한 자체 감찰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
  • '채동욱 혼외자 의혹' 학급생 혈액형정보 하루 17번조회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의혹을 받고 있는 채모군이 다닌 초등학교에서 해당 학생이 속한 학급 학생들의 혈액형 정보가 하루 동안 17번이나 조회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소속 윤명화 의원(중랑4)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채군이 다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서울교육청이 실시한 특정감사 결과 보고서를 4일 공개했다. ..
  • 아파트
    수도권 '53만가구' …1년새 전셋값 5천만원이상 급등
    수도권 아파트단지 53만여가구가 1년도 안 돼 전셋값이 5000만원 이상 급등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아파트 8,428단지 367만9,245가구를 대상으로 전셋값 상승폭을 조사한 결과 올해 들어 11월까지 전셋값이 5000만원 이상 급등한 가구가 총 53만441가구로 전체의 14.4%로 집계됐다. ..
  • 美시사주간지 뉴스위크, 내년부터 다시 종이잡지 발행
    【뉴욕=AP/뉴시스】 미국의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는 내년부터 다시 종이잡지를 발행할 것이라고 짐 임포코 편집장이 4일 발표했다. 최근 디지털 매체의 본격화로 경영란을 겪었던 뉴스위크는 우여곡절끝에 작년 연말로 종이잡지의 발간을 중단하고 '뉴스위크 글로벌'이라는 온라인 잡지로 변신했다. 임포코는 이 잡지의 판권을 인수한 디지털 미디어 업체 IBT가 다시 종이잡지를 발행하기로 했으나 ..
  • KT
    KT 차기 CEO 공모에 10여 명 지원
    KT의 차기 CEO(최고경영자) 공개모집에 10여명 넘는 인사들이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중수 전 사장은 공개 모집에 접수를 하지 않았으나 헤드헌팅 업체 추천 후보에 포함됐다. KT는 4일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한 KT의 차기 CEO 공개모집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최소 10여명의 후보자가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KT 출신 인사로는 표현..
  • 이라크 총리, 이란 도착…시리아 내전·석유생산 등 논의
    【테헤란=신화/뉴시스】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가 4일 이란을 공식 방문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말리키 총리는 이번 방문에서 이란 고위 관리들과 지역 및 국제 상황, 여러 부문에서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반관영 파르스통신이 전했다. 말리키 총리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하산 로하니 대통령, 알리 라리자니 의장, 모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
  • 교황청
    교황청 라디오, 한국정부 가톨릭과 험악한 관계에 우려
    【뉴욕=뉴시스】 교황과 교황청의 공식 라디오인 '바티칸 라디오방송(Radio Vatican)'이 한국정부 및 보수세력과 한국가톨릭 교회의 불편한 관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내 주목된다. 바티간 라디오방송은 '세계와 대화하는 교황과 교회의 목소리'라는 타이틀로 지난달 29일 송출된 방송에서 "한국에서 가톨릭교회와 정부와의 사이가 험악하다 4일 정상추(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 美 10월 무역적자 406억 달러로 감소
    【워싱턴=AP/뉴시스】 미국의 지난 10월 무역적자 폭이 수출 최고치에 힘입 감소했다. 미 상무부는 4일 지난 10월 무역적자는 9월보다 5.4% 줄어든 406억 달러라고 밝혔다. 9월 무역적자는 애초 추정치보다 늘어난 430억 달러를 기록했다. 추정치 418억 달러는 지난 5월 이후 최대 적자 폭이었다. 10월 수출은 석유수출 급증으로 1.8% 증가한 1927억 달러를 보였다. ..
  • 3차원 가상공간 터치기술
    3차원 '터치기술' 뜬다…특허 출원 급증
    스마트 기기의 화면을 직접 터치하지 않고 사용자의 손가락 동작을 인식, 사용자 명령을 실행하는 이른바 '3차원 가상공간 터치기술'이 진화를 거듭하고있다. 4일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이후 지난 10년간(2003년~2012년) 공간터치 관련기술이 178건 출원됐다. ..
  • 프랑스 하원 '매춘부 미처벌·성 매수자 벌금' 새 매춘법안 통과
    [파리=AP/뉴시스] 프랑스 하원은 4일 매춘부를 기소 대상에서 제외하고 매수자들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새 매춘법안을 통과시켰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사회당 정부는 반매춘 법안을 강력히 추진해왔다. 하원은 이날 새 매춘법안을 268 대 138로 가결했으며, 이 법안은 상원으로 넘겨졌다. 상원 내에서 이 법안에 대한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수 주 동안 마스크를 쓴 매춘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