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26일 아베 일본 수상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일본의 리더십이 이웃국가들과의 긴장을 악화시킬 수 있는 조치를 취해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주일 미국대사관은 이날 오후 '아베 일본 총리의 12월26일 야스쿠니 방문'이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일본은 소중한 동맹국이자 친구"라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 北 "아베 세력 군국주의 야망 극도에 달해" 비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최근 일본이 제정한 특정비밀보호법에 대해 "아베를 비롯한 일본 반동들의 군국주의 야망은 극도에 달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자멸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행위'란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에 아베 세력은 특정비밀보호법을 채택·발표함으로써 헌법을 수정하고 군비를 확장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며 ".. 
정부, 아베 총리 참배 결과는 모두 일본 책임
정부는 26일 오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기습 참배와 관련, 쿠라이 타카시 주한 일본 대사 대리를 초치해 "어떤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은 일본에 있다"며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쿠라이 대사 대리를 만나 "오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참배로 여러 가지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본.. 철도노사, 파업13일만에 실무교섭 시작
철도파업 18일째인 26일 코레일 노사가 오후 4시 코레일 서울 본부 사옥에서 실무교섭을 시작했다. 13일만에 재개된 노사간 대화가 장기화된 철도파업을 끝낼 실마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실무협상은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 부위원장이 대한불교 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스님 중재로 비공개 회동을 갖고 합의했다. .. 
김정은, 장성택과 수산물 이권 놓고 대립했다. NYT
북한 지도자 김정은 노동당 제1 비서의 지시를 받은 군대와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측이 올가을 외화벌이 주 소득원인 석탄, 조개, 꽃게 등의 관할권을 두고 한 차례 무력 충돌이 벌어졌고 이 교전이 장성택 처형의 발단이 됐다고 미국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가 23일(현지시간) 한국과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한 익명의 관계자는 이 신문에 군부대가 김정은의 지시로 장성택이 관.. 
아베 총리, 야스쿠니신사 전격 참배
아베 총리는 26일 오전 취임 1주년을 맞아 신사참배를 전격 강행하고 "일본을 위해 귀중한 생명을 희생한 영령에게 존숭(尊崇)의 뜻을 표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또 "아베 정권의 1년을 보고하는 의미에서 정권 출범 1주년이 되는 오늘을 택했다"면서 한국, 중국 정상에게 "직접 설명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일본의 현직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2006년 .. 
[목회자 주해 묵상]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속이는 자 야곱입니다!
리브가는 두 아들이 태중에 있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그들의 운명을 들었다.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길 것이다"(25:23). 그래서일까... 집요하리만큼 열정적인 모성애를 발동하여 야곱에게 장자의 축복권을 가져오도록 만든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야곱은 이 일로 인해 20년 동안 고향을 떠나 유리방황하는 신세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축복인 언약의 계승은 야곱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매일말씀묵상] 하나님과 교제의 기쁨, 이방신의 제사를 멸한다
야고보 기자는 그들을 가리켜 간음하는 자요, 하나님과 원수된 자요, 성령을 질투 나게 하는 자라고 규정한다.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약 4:4-5)... 
국민 평균 81세 살지만 37%는 암에 걸린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수명(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3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국가암등록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1년 기준으로 평균수명 대비 암 발생률이 36.9%로 집계됐다. 남자(77세)는 5명중 2명(38.1%), 여자(84세)는 3명중 1명(33.8%)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연령군별 암발생을 보면 0~14.. 과학기술위성 3호, 적외선 우주관측 영상 공개
지난달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발사된 과학기술위성 3호가 적외선 우주관측 첫 시험 영상을 공개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과학기술위성 3호가 안드로메다 은하와 오리온 성운, 장미 성운을 촬영한 적외선 우주관측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발사 이후, 위성 상태, 자세 제어 기동 성능, 태양전지판 전개, 적외선 우주망원경 관측 기능 등 위성 전반의 기능 점검하면서 영상 성능 검증.. 
태국, 시위격화로 최루가스 투석전 난무
【방콕(태국)=AP/뉴시스】 성탄절을 지난 26일 방콕 시내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다시 격화되면서 경찰의 최루가스 발사에 맞서 투석전이 벌어지는 등 그동안 오래 끌어온 시위가 다시 과격하게 재연되고 있다.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과 고무탄 총을 발사하면서 선거 출마자들이 투표용지의 순위를 결정하는 추첨을 하기 위해 집결해 있는 종합운동장으로 시위대가 진입하는 것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베 日 총리, 야스쿠니 신사 전격 참배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가 26일 오전 11시30분 정권 출범 1년을 맞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현직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2006년 8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참배한 이래 7년4개월 만이다. 이날 참배는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를 요구해온 보수층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도쿄 재판의 A급 전범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