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소속 원양어선의 '501오룡호' 선원가족들이 사망·실종자 수색을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간지 10일만에 사조산업 건물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였다. 사조산업은 15일 오전 11시께 오룡호 가족대책위원회가 머물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 본사 3층에 '퇴실공고'를 붙였다. 퇴실기한은 오는 16일 정오까지다. 사조산업 인사총무팀장은 공고문을 통해 "당사 빌딩.. 檢 정치권력 독립 방안 논의하나
검찰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기 검찰미래발전위원회가 15일 출범했다. 지난 1기 때에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 등 굵직한 검찰개혁 과제들을 다뤘던 이 위원회가 이번에는 검찰 독립 문제를 핵심 현안으로 다룰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정윤회 국정개입 사건 등을 수사하면서 검찰이 청와대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데다, 위원들도 이같은 지적에 공감하고 .. 국민, 쌀밥보다 커피 더 자주 먹는다
우리 국민들이 커피를 다른 음식보다 더 자주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 발표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1인당 커피소비량은 2008년 2.9Kg에서 2011년 3.38Kg으로 4년간 약 17% 증가하는 등 다른 국가들에 비해 증가폭이 컸다. 핀란드는 12.62Kg에서 12.26Kg, 이탈리아는 5.93Kg.. 
올해도...4년 연속 '세수 펑크' 우려
한국은행과 주요 경제전문기관들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함에 따라 4년 연속 세수 부족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16일 기획재정부, 한은, 주요 경제전문기관들에 따르면 올해 우리 경제가 4% 성장하는 것을 전제로 세수 목표를 잡았지만 주요 기관들의 성장률 전망치는 대부분 3% 중반에 그쳐 세금 수입은 당초 예상보다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서진원 신한은행장 '병세 악화'…행장 대행 '선임'
서진원 신한은행장을 대신해 임영진 자산관리그룹(WM) 부행장이 행장 대행을 맡는다. 15일 오후 신한은행은 임시 이사회를 열어 서 행장을 대신해 임영진 부행장이 업무총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 행장은 지난 2일께 감기와 폐렴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생각보다 서 행장의 건강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내용은 "모두 거짓"... 저자 '고백'
천국을 체험한 간증을 담아 베스트셀러가 된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The Boy Who Came Back From Heaven)'의 저자인 알렉스 말라키(Alex Malarkey)가 돌연 "나는 천국에 다녀오지 않았다"고 밝혀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출판된 소년 알렉스가 6세의 나이에 자동차 사고를 당한 뒤 2개월간 혼수 상태에 있던 동안 천국을 체험했던 경험을 토.. 20개 넘는 '긴급신고번호' 대폭 줄인다
정부가 20개에 이르는 긴급 신고전화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 국민안전처는 16일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한 긴급 신고전화 통합 관련 부처간 협의가 마무리돼 112와 119, 110 통폐합하는 방안을 확정해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범죄신고는 112, 화재와 해양사고 등 재난·구조신고는 119, 노인학대와 학교폭력 등 생활민원·상담은 110으로 통합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대북 대화공세' 정부 "북한, 대화 회피 말아야"
정부가 남북 대화에 있어 주도권 잡기에 나서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가 북한 당국에 한미합동군사훈련과 북한인권문제를 남북대화의 전제조건으로 삼지 말라고 요구한데 이어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남북대화 전제조건을 제시하는 북한당국을 비난하며 대화 제의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류 장관은 16일 낮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동계연수회'에 참석, 특별강연을 통해 "북한이 계속 (우.. 靑 "위안부 고령인 만큼 조기 해결 희망"
청와대는 16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전시 여성 피해에 관한 인도적 문제이고 위안부 피해자들이 모두 고령인 만큼 조기 해결을 희망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서청원 한일의원연맹 회장(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면담한 것과 관련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새정치연합, 국정자문회의 본격 가동
새정치민주연합이 16일 당의 각종 정책결정에 자문역할 등을 담당할 국정자문회의(의장 김진표 전 의원)를 본격 운영한다. 과거 집권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 이후 야당으로서는 처음이다. 국정자문회의는 당헌 31조에 따라 김진표 전 의원을 의장으로 구성됐다.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장차관급 위치에 있었거나 시도지사 등을 지낸 22명을 국정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전윤철·윤증현 전 경제부총리.. 
원안위, 월성1호기 계속운전 결정 연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5일 월성 원전 1호기의 계속운전 여부를 심사했으나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하고 차기 회의에서 다시 논의키로 정했다. 원안위 측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에 대해 차기 회의에 재상정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알렸다. 월성 1호기는 지난 2012년 11월 설계수명 30년을 맞아 가동을 중지하고 3년여 동안 계속운전을 위한 심사를 받.. 
아베 "고노담화 계승할 것"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5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고노(河野)담화에 대해서도 이를 계승할 것이며 수정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총리관저를 방문한 서청원 한일의원연맹 회장(새누리당 최고위원)과의 면담 자리에서다. 아베 총리는 "위안부들이 필설로 다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은 데 대해 매우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 점에 있어서 역대총리와 입장을 같이 한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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