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을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9일 독일의 과거 경험을 들며 일본이 과거사를 직시해야 하고 주변국들도 화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도쿄의 아사히(朝日) 신문에서 한 강연에서 1985년 리하르트 폰 바이체커 전 대통령의 연설을 인용, 유럽의 2차 세계대전 중단은 해방의 날이라며 과거사에 대해 눈을 감는 사람은 현재도 보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한일장신대 최동규 교수 '씨엘로보컬앙상블' 정기연주회
한일장신대(총장 오덕호) 음악학부 최동규 교수(성악 전공·테너)가 대표 겸 리더로 활동하는 씨엘로보컬앙상블 제5회 정기연주회가 3월 12일(목) 저녁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월드비전, 사순절 기간 '북한 비료 보내기' 캠페인 진행
예수님의 부활을 기다리는 사순절을 맞아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www.worldvision.or.kr)은 예수께서 가르치신 이웃사랑을 교회와 더불어 실천하기 위해 사순절 캠페인을 펼친다... 
가자 지구 주민들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 봉착"
가자 지구 내 주민들의 삶이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현지 가톨릭 구호단체가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가톨릭근동구호협회 보고서를 인용해 현재 가자 지구 내 상황이 지난해 여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교전이 지속되던 당시보다 더욱 악화되었다고 전했다... 
미국 샬럿市, 트랜스젠더 위한 '차별금지법 개정' 부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샬럿시(市) 의회가 트랜스젠더(성전환자)들에게 반대되는 성(性)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부결시켰다. 법안에 반대해 온 시민들과 지역 출신 복음주의 지도자들은 이를 환영하며 "당연한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세월호 '상흔' 안산에 '희망 전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안산시 보성 재래시장에서 '제4회 안산시 희망나누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잠긴 안산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 5월 세월호 분향소 방문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안산지역을 방문해 진행됐다... 
손흥민, 또 '두 골'…차범근 기록에 '세 골' 남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3)이 두 골을 몰아 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16호 골로 이 같은 추세라면 '전설' 차범근이 세운 한국인 유럽무대 최다골 기록 경신도 가능해 보인다... 
이기권 장관 "최저임금에 격차해소분 반영할 것"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박근혜 정부의 철학대로 최저임금에 격차해소분이 반영되도록 최저임금위원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박근혜 정부의 기본철학은 최저임금에 격차해소분을 반영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일관성있게 유지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유기준·유일호 청문회…'총선 출마' 쟁점
국회가 9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가운데 이들의 내년도 총선 출마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각각 두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내년도 총선 출마 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그러나 두 후보자는 이에대한 답변이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으며 장관직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쌍용차, 오토 매니저 공채 실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영업력 강화를 통한 판매확대를 위해 영업소 확충 및 오토 매니저(영업직 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판매 호조에 따른 영업인력 충원 및 판매역량 강화를 위해 오토매니저를 공개모집하며, 오는 23일까지 입사지원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 받아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3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朴대통령, 美대사 병문안…"오히려 한미관계 가까워진 계기"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중동 4개국 순방에서 돌아오자마자 피습사건으로 입원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의 병실을 찾아 위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곧바로 리퍼트 대사의 병실이 있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향했다... 
"기업 절반 이상, 채용 시 '선호 성별' 있다"
기업 10곳 중 6곳에서 채용 시 선호하는 성별이 있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192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시 선호하는 성별 여부'를 조사한 결과 55.7%가 '있다'를 선택했으며, 이들 중 62.9%가 '남성을 선호한다'라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