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
    네팔, 비상사태 선포…국제사회 지원 요청
    이번 지진은 얼마나 많은 피해를 가져올 것인가? 아직 이에 대한 정확한 답을 내놓기에는 어무 이르다. 하지만 이미 4개국에서 19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네팔에서만 최소 1805명의 사망자가 확인됐고 인도에서 51명, 티베트 17명, 방글라데시와 중국에서 각각 2명씩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수도 카트만두를 포함하여 인구 밀집 지역을 덮쳤으며 강력한 여진도..
  • 네팔 지진으로 티벳도 사망17명 부상53명.. 中1만2000명 대피
    25일 발생한 네팔 지진의 여파로 중국의 신장 자치구 남서쪽 티베트 지역에서도 사망자가 17명 부상자가 53명에 달하고 약 1만2000명이 대피했다고 이 지역 관리들이 26일 발표했다. 니알람 현의 주민 7000명이 대피 명령을 받았고 지룽(吉隆)현에서도 5000여명이 대피했다. 진도가 8.1이나 되는 이번 지진으로 이 지역에서 1191채의 가옥이 무너졌고 이 지역의 주요 도로와 ..
  • 네팔지진
    네팔 지진 여파로 에베레스트 눈사태…최소한 10명 사망
    25일 네팔을 엄습한 강진은 에베레스트 산에서 눈사태도 일으켜 최소한 10명의 산악인과 안내원들이 사망했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이들은 수미상의 사람들이 부상을 당하거나 실종했으며 많은 산악인들이 에베레스트 정상 길목에서 조난을 당했다고 말했다...
  • 수족구병
    때 이른 무더위에 "영유아 수족구병 주의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영유아의 수족구병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100개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족구병을 표본감시한 결과, 지난 12~18일 수족구병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0명으로 전주(2.5)보다 증가했다. 수족구병은 가벼운 미열과 함께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등에 빨갛게 선이 둘린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 보건복지부
    소득인정액 211만원 가구까지 기초생활수급
    하반기부터는 4인 가족 기준 소득인정액 211만원이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제49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어 2015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422만2433원(4인가족 기준)으로 심의·의결하고, 이에 따른 급여별 선정기준 및 급여수준을 확정했다. 1인 가구는 156만2337원, 2인은 266만196원, 3인은 344만1364원, 5인은 500만3702원, ..
  • 방구하기
    1인가구를 위한 저렴한 방 '셰어하우스' 관심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저렴한 방을 찾고 있는 '1인가구'가 최근 증가하면서 '셰어하우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셰어하우스는 여러 명이 한 집에 살면서 침실 같은 개인 공간은 따로 사용하고 거실과 화장실, 주방은 함께 사용하는 주거형태다. 집세와 전기요금 등의 생활비는 함께 부담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어 학생이나 취업준비생 등 1인가구에게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공간을 공용으로..
  • 후원금
    국회의원 평균 후원금 1억6800만원...77%는 후원자 불명확
    지난해 기준 국회의원 299명의 후원금 모금액은 1인 평균 1억6800만원에 이르지만 후원자의 77%는 누가 후원했는지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공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국회의원 후원금은 총 504억원이었다. 투표를 통해 선출된 지역구 의원에게는 455억8100만원, 비례대표에게는 48억3000만원..
  • 유로존 "그리스 개혁없이 시간낭비" 비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그리스가 경제개혁을 하지 않고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5일(현지시간)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정부 재원이 점차 고갈돼 가고 있는 그리스에 대해 경제 개혁안에 합의하지 않는다면 추가 지원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이같이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장관들은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회의를 열어 그리스 지원문제..
  • 네팔 지진 사망자 4천500명 달할 수도
    미렌드라 리잘 네팔 정보장관은 25일(현지시간) 네팔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천5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잘 정보장관은 취재진에 "지진 진원지인 (카트만두 서부) 고르카 지역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가 목격됐다"면서 "네팔군이 야간투시 헬리콥터를 동원해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
  • 영국, 네팔 지진에 8인 구조반 파견
    영국은 강진을 맞은 네팔에 8인으로 구성된 긴급구조반을 파견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여기에는 수색 및 구조 전문가들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25일 밤 출발할 예정이다...
  • 미국, 네팔 지진에 재난구조반과 100만 달러 지원
    미국은 강진을 맞은 네팔에 재난구호반을 파견하는 한편 1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백악관과 존 케리 국무장관은 이를 발표하면서 미국이 네팔 국민과 함께하며 진심어린 애도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개발처(USAID)가 재난구호반을 운용하며..
  • 네팔 지진은 '예견'된 것…50명의 전문가들이 현장 논의
    지진 전문가들은 네팔의 강진을 '예견'했었다. 정확히 1주일 전 전세계에서 약 50명의 지진전문가들과 사회학자들이 네팔 수도 카트만두를 방문해 이 과밀 도시가 1934년의 강진 같은 것이 재발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논의하기도 했다. 그들은 그런 작업이 시간을 다투는 것이라는 것까지도 알았으나 그들이 우려했던 것이 언제 올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