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우한 폐렴 바이러스
    “금식기도 하자” 전염병에 대처하는 중국 교회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인해 중국 내 교회들은 예배당에서 모이는 대신 온라인 등을 통해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금식기도를 제안하며 사태를 극복해 갈 것을 주문하고 있다. 중국 기독교 언론인 복음시보(福音时报)에 따르면, 전염 상황이 가장 심각한 우한의 한 교회는 주일이었던 지난달 26일 현지 SNS에 '중보기도의 모범'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문을 게재했다...
  • 기도
    중국 우한 기독교인의 ‘도시봉쇄’ 일기
    예전에 나는 외출을 할 때마다 우한이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했다. 사람도 차도 너무 많았고 또 도시계획으로 인한 도로공사도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이 도시는 조용해졌다. 이 도시는 병들었다. 내가 일하는 곳은 한커우에 있는데, 화난해산물시장에서 4km가 못되는 거리에 있다. 나는 매일 우한 기차역에서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웨쟈주이에서 8호선으로 갈아타곤 했다. 올해 나는 특히 추위..
  • 전광훈 목사
    전광훈 목사, 또 경찰 조사받아 “기부금 아닌 헌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3일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출석해 약 8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조사 후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기자들이 질문에 전 목사는 “(기부금이 아니라) 헌금을 받은 것 뿐”이라며 “그렇게 들어온 돈의 사용처를 알지도 못한다. 연말에 한 번 보고받을 뿐”이라고 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광화문에서 연설하..
  • 이문희 장로
    이성희 목사 형 이문희 장로, PCUSA 총회장 출마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인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원로)의 형인 이문희 장로(74, 미국 이름 Moon Lee)가 미국장로교(PCUSA) 제224회 총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교단 기관지인 한국기독공보가 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장로는 지난달 23일 미국인 샌드라 헤드릭(여) 목사와 함께 PCUSA 사무실에서 후보로 등록했다. 이 장로는 특히 PCUSA가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교..
  •  북한자유주간
    VOA “北, ‘코로나’ 우려로 中에 탈북민 송환 중단 요청”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우려로 국경 봉쇄에 이어 중국 당국에 탈북민 송환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의소리(VOA)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복수의 소식통은 지난달 31일 VOA에, 북한 정부가 육-해-공 국경을 모두 폐쇄한 데 이어 중국 당국에 탈북민 북송 중단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VOA는 “탈북자를 북한에서 안 받는다고 한다. 오늘(지난 ..
  • 연요한 목사 (profile)
    [아침을 여는 기도] 너희도 완전하여라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과 이웃을 향해서 열려있는 태도를 갖추게 하옵소서. 삶을 새롭게 이해하여 저의 생활이 훨씬 깊은 데까지 나아가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 통치의 나라입니다. 창조의 능력이고 종말의 권능으로 이끄십니다. 세상이 창조되고 종말에 완성된다는 사실이 저의 영혼을 감싸게 될 때 저는 더 이상 저 자신에게 갇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이웃..
  • 마커스워십
    마커스워십, ‘신종 코로나’ 우려에 “목요예배 3주간 쉰다”
    마커스워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앞으로 3주간 목요예배를 쉬기로 했다고 3일 SNS를 통해 밝혔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서울 석관동 맑은샘광천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마커스워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추가 확산 방지 및 예배자들의 안전을 위해 <마커스 목요예배>는 3주간 쉬고, <마커스 워십컨퍼런스>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만) 방역진행 과정에 따라 일정은..
  • 이은재 목사
    이은재 목사 “소강석 목사, 우파라면 광화문 3.1집회 나오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한기총) 대변인 이은재 목사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소강석 목사에게 공개 사과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이 목사는 "우리 민족이 6.25 전쟁을 통해서 공산주의자들에게 얼마나 많은 고통을 당했고 수많은 생명들이 공산주의의 적화통일 전쟁에서 죽었다"며 "그런데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 좌로부터 박홍준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과학검증위원회 위원장.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담화문을 통해 정부의 &#039;우한 폐렴&#039; 대응 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보다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 대한의사협회
    "정부 조치, 국민 건강과 안전 지키기에는 역부족"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이하 의협)가 3일 제4차 호소 담화문을 통해 '우한 폐렴'과 관련 "어제 발표된 (정부의) 조치만으로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에 여전히 부족"하다 지적하고, "위험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할 것"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시키라고 촉구했다...
  • 김정민 목사(금란교회)
    김정민 목사 “근신하고 깨어서 사단에 대적하자”
    김정민 목사(금란교회)가 2일 주일예배에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에베소서 2:1~3)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사단의 활동을 적은 대표적인 책으로 CS.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라는 책을 소개하며 "마귀와 무신론자가 등장하고, 마귀는 하나님에 대해서 알기보다는 '가서 밥이나 먹으라'고 무신론자에게 재촉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신론자는 밥보다 중요한 신의 유무에 대해 생각..
  • 이빌립 목사
    “통일 이뤄낼 ‘통일민’ 사역 위해 기도해주세요”
    자유와 인권, 생존을 위해 북한을 탈출한 북한 사람들을 우리 사회는 '탈북인' '탈북자' '탈북민' '새터민' '북한이탈주민' 등으로 부른다. 이전에는 '월남귀순자' '귀순용사' '귀순북한동포'라는 호칭을 사용하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1~2년 전부터 이들을 호칭하는, 아직 사전에 등재되지도 않은 새로운 용어가 있다. 아는 사람만 사용하는 이 호칭은 바로 '통일민'. 지난달 28일부터 29일..
  • 한국기독의사회
    “전인적 통합치료 위해 기독 의료인과 원목 연합 필수”
    한국기독의사회가 병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선교 사역에서 기독 의료인의 역할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1일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일보기념홀에서 열린 연차세미나에서는 병원선교를 위해 기독 의료인과 원목의 역할과 발전 방향, 병원 내 전도 및 양육 비법 등을 나눴다. '기독 의료인과 원목의 연합'에 대해 주제강의를 전한 최병우 군포 G샘병원 원목실장은 "인간은 육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