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엽
    공동체로 드리는 예배와 찬양
    일본의 기독교 문학 작가인 미우라 아야코(三浦 綾子)가 쓴 ‘신약성경 입문’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 대목이 기억납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앞에 ‘우리에게’란 단어를 발견하고선 큰 은혜를 받았다는 글이었지요. 이 글을 읽은 후 주기도문에 ‘우리’란 단어가 몇 번 나올까 세어본 일이 있습니다. 모두 여섯 번입니다. (영어엔 아홉 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
  • 송태근 목사
    코로나 시대에 더 주목받는 ‘가정에서의 자녀 신앙교육’
    삼일교회 송태근 담임목사가 9일 설교에서 가정에서의 자녀들의 신앙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교회는 그 전까지 당연시 되어왔던 현장예배를 전례 없이 축소했다. 현장 인원을 제한하고 온라인 예배를 확대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변화를 겪은 곳 중의 하나는 어린이 주일예배이다.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상당수 교회가 어린이 예배를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하였다...
  • 미얀마 ncck
    [사설] 미얀마 사태 100일, “가서 도우라”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미얀마 국민 시위가 11일로 100일째를 맞지만, 사태 해결은커녕 갈수록 악화일로에 있다. 미얀마 국민은 “유엔이 행동에 나서기까지 얼마나 더 많은 시체가 필요한가”라며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눈물로 호소하고 있으나 강대국 간의 셈법이 서로 달라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희생을 초래하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 교회 방역
    “교회 관련 집단감염 발생 건수만으로 접근 안돼”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김영주 목사, 이하 기사연)이 코로나19 개신교 집단감염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11일 공개하면서 “집단감염의 발생 건수만으로 접근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기사연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실을 통해 질병관리청 통합관리시스템에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1년 2월 24일까지 등록된 종교시설 집단감염 사례를 분석했다...
  • 밥그릇 물고 구걸하는 유기견
    빈 밥그릇 들고 집마다 구걸하러 다니는 불쌍한 유기견
    밥그릇을 물고 구걸 다니는 유기견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 적이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유어 포스트는 밥그릇을 물고 집 주변을 서성이는 유기견의 모습이 담긴 World Animal Awareness Society의 영상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한 가정집, 풀이 무성히 자란 집 앞마당을 서성거리는 강아지들이 보입니다...
  • 외식업계, 저녁·심야 시간 파격할인에 덤 증정·실속메뉴 등 선봬
    외식물가 22개월만에 최대폭↑
    외식 물가가 22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국제곡물 등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짜장면, 김밥 등 서민들이 즐겨먹는 외식 물가가 일제히 올랐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은 생계 위협까지 받고 있다. 원재료값 인상 부담으로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손님이 더 줄까봐 걱정"이라며 "팔아도 남는게 없다"고 하소연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취임4주년 특별연설에 참석하고 있다.
    “집값 목표 못 이뤄” 다시 고개숙인 文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부동산 가격 안정 목표를 이루지 못한 데 대해 사과하고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재검토하고 보완하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 박상학 대표
    박상학 대표 “자유민주주의, 북한 인민에 알리는 게 잘못인가”
    최근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밝힌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대한민국의 정치·문화·사회, 자유민주주의, 세계인권선언을 북한 인민에게 알리는 게 그렇게 잘못인 것이냐”고 말했다. 1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박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위해 서울경찰청에 출석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또 그는 “내가 감옥에 가면 동지들이 계속해서 대북전단을 날릴 것”이라고도 했다고 한다..
  •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프랭클린 그래함 “하나님 언급 안 한 초유의 대통령” 비판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지난 6일(현지시간) ‘국가 기도의 날’에 맞춰 발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선언문에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넣지 않은 것을 강하게 성토했다. 그래함 목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그의 선언문에서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생략한 초유의 (미국)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매우 슬펐다”며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It is ..
  • 故 존 맥아더 목사
    존 맥아더 “현대 문화, 자녀들 파괴하는 무기화 돼”
    미국 캘리포니아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 존 맥아더 담임 목사가 오늘날의 문화가 “아이들을 파괴하기 위해 무기화되어 있다”고 경고했다고 크리스천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맥아더 목사는 또한 “주님의 양육과 훈계로 자녀를 키우지 않는 부모를 하나님은 엄하게 심판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동두천시, 종교기관 주보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요청
    동두천시, 관내 교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 체결
    동두천시는 최근 관내 교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이 교회 여러 곳을 방문해, 기관 주보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안내와 동참을 요청했다. 이날 업무협의를 통해 해당 교회는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주보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문구를 넣기로 했다. 또한 일정기간 홍보하기로 공감대가 형성, 향후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