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나라가 각축을 벌인 당시 한반도 상황을 그린 죠르쥬 비고의 풍자화(1889년)
    [아펜젤러 행전] 강대국들의 각축장이 된 1880년대 조선
    19세기는 서세동점(西勢東漸)1)의 시기로, 조선은 개항해야 하는 불가피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자주적으로 개항하지 못하면서 강대국들의 침략의 대상으로 전락하였다. 조선의 대외정책은 사대교린(事大交隣)2)의 관계와 국제질서를 표방한 전통적인 쇄국정책이었다. 그러나 19세기 초경에는 중국을 통하여 이미 서양문화에 접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 왼쪽부터 세 번째가 훗날 6대 이화학당장을 역임한 첫째 딸 앨리스, 맨 왼쪽이 아펜젤러,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부인 엘라.
    [아펜젤러 행전] ‘역병의 시대’ 조선의 병약한 사회적 상황
    아펜젤러는 영아소동이 있기 3년 전, 1885년 4월 5일 조선에 들어왔다. 조선에 입국한 지 거의 1년이 지난 1886년 7월 24일과 28일 기록한 그의 일기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되어있다. 그의 이 일기(日記)도 당시 조선의 병약한 사회적 상황을 한 눈에 보여주..
  • 고 주대준 장로 천국환송예배
    故 주대준 장로 천국환송예배… “천국 먼저 가셔”
    故 주대준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의 천국환송예배가 4일 오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고인은 지난 1일 새벽 68세를 일기로 소천 받았다. 1953년에 태어난 故 주대준 장로는 청와대 경호실에서 20년간 5개 정부에 걸쳐 근무했고, 명예퇴직 이후엔 카이스트 교수 및 부총장, 선린대 총장, 콘코디아 국제 이사장, CTS인터내셔널 회장, 월드비전 이사, 누가(의료)선교회 회장, 한국..
  • 박재훈 목사
    토론토 큰빛교회 원로 박재훈 목사, 별세
    ‘지금까지 지내온 것’ 등 찬송가 5백여 곡을 작곡한 박재훈 목사(토론토 큰빛교회 원로)가 캐나다 현지 시간 지난 2일 별세했다. 큰빛교회는 이날 “(박재훈) 목사님께서 2021년 8월 2일(월) 오전 10시 5분에 Trillium 병원에서 향년 99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천국환송예배는 현지 시간 오는 7일 오전 11시 큰빛교회 임마누엘 채플에서 드릴 예정이다...
  • 가족
    [묵상 책갈피] 기독교 가족 관계의 4가지 요소
    가족 관계의 본성에 대해 말하는 성경 주제들을 살펴보면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첫째, 서약은 성숙한(즉 무조건적이고 쌍무적인) 언약에 기초해야 한다. 둘째, 가정 생활은 받아들임(ac-ceptance)과 용서를 포함한 은혜라는 환경 안에서 이룩되고 유지되어야 한다...
  • 왜 크리스천들이 성경에 싫증을 느끼는가?
    크리스천이 성경에 싫증을 느끼는 대표적인 2가지
    왜 크리스천들은 성경에 싫증을 느끼는가? 기독교 선교단체 ‘디자이어링갓’의 마샬 시걸이 크리스천포스트에서 크리스천이 성경에 싫증을 느끼는 몇 가지를 칼럼을 통해 언급한 내용이 눈길을 끈다. 그는 “일부 크리스천들이 성경에 싫증을 느끼는 이유는 성경의 중요성을 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소강석 목사, 이낙연 후보에 “교회는 왜 무조건 19명인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인 소강석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가 3일 한교총을 방문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와의 일부 대화 내용을 이날 자신의 SNS에 남겼다. 소 목사는 “먼저 장종현 (예장 백석) 총회장님께서 인사말씀 겸, 한국교회 예배조치에 관하여 어떻게 큰 교회나 작은 교회나 일괄적으로 20명 이내로 예배인원을 정할 수 있느냐고 항의적 표현을 하셨다”고 했다...
  • 교회 예배
    “‘정치방역’ 사라져야… 정부엔 책임 없나?”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3일 “국가가 국민에게 피해 보상을 청구하나? 정부 실정에 대한 구상권은 어디에 하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최근 충북 제천시(시장 이상천)가 교회에 대하여 벌금을 청구하고 법원에 의하여 결정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며 “사건은 지난 해..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주님의 성전 삼으사
    이 시간, 하나님을 진실로 경외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예배하기 원합니다. 저도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기뻐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평생 살아온 그의 신앙의 비결을 저로 이해하게 하옵소서. 누구의 하나님도 아닌 나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의 삶입니다...
  • 권태진 목사
    [한기연 성명] 건국을 기념하고 해방에 감사하자
    사람이 태어나면 생일이 있고, 건축물이 지어지면 준공 날짜가 있듯 자유대한민국은 건국절이 있다. 자유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73년 동안 세계 속에 하나의 독립된 국가로 존재해왔다. 그간 19명의 대통령이 세워졌고 G7 정상회의에 참여할 정도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 있다...
  • 태극기
    “8.15, 자유대한민국 건국의 날로도 기념하자”
    한국기독인총연합회(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기연)가 8.15 광복절 제76주년을 앞두고 3일 “건국일을 되찾자!-건국의 날을 기념하며 해방에 감사하고 자부심을 가져보자”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한기연은 이 성명에서 “사람이 태어나면 생일이 있고, 건축물이 지어지면 준공 날짜가 있듯 자유대한민국은 건국절이 있다”며 “자유대한민국은 건국 이래 73년 동안 세계 속에 하나의 독립된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