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가니스탄 아프간
    “아프간 난민 문제, 성급한 인도주의 지양하고 신중해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아프간 난민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인도주의, 보편적 인류애가 담보되어야”라는 제목의 논평을 30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이 논평에서 “아프간이 미군 철수 후에 대혼란을 겪고 있다. 지난 15일 탈레반에 의하여 수도 카불이 점령당한 후, 아프간을 떠나는 난민들은 주(週)마다 수만 명씩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며..
  • 이효상 원장
    성공신화의 오류(誤謬)
    최근 미국 투자전문가이자 경제학자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가 쓴『행운에 속지 마라(Fooled by Randomness,중앙북스)』를 읽으며 많은 부분을 공감하였다. 책은 성공한 사람들의 이면에는 상당한 운이 따라주었기 때문이며, 그것을 자신의 능력이라 생각하고 자만할 경우 끝내 모든 것을 잃게 되고,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 지..
  • 연요한 목사
    [아침을 여는 기도]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기쁨
    그리스도인 누구나 하나님 나라를 좋아합니다. 요한계시록에서 보는 새 예루살렘은 온갖 금은보화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볼 하나님 나라도 보화로 꾸며졌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겨자씨나 누룩에 비유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겨자씨는 씨앗 중에서 가장 작은 씨앗입니다. 또 누룩은 곰팡이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가..
  • 1911년 밀양 영남루의 옛 모습
    “우리는 어제 70~80리를 나아갔지만 전도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1893년 4월 17일, 월요일 오늘 오전은 번역을 하면서 보냈다. 정오쯤 아내 베어드(Mrs. Baird)가 부산(Fusan)에서 온천지역으로 왔다. 오후에는 내일 일찍 출발하기 위해 짐을 꾸리고 정리했다. 4월 19일, 수요일 정오 어제 아침 마부들의 협조로 9시에 출발하여 험한 계곡을 올라 범어사를 지나갔다. 길옆에 있는 한 주막에서 늦은 점심식사..
  • 윌리엄 베어드와 부인 애니 베어드
    126년 전 내륙지방 최초의 선교부를 개설한 베어드
    윌리엄 베어드(William M. Baird, 1862~1931, 한국명 배위량) 선교사의 2차 선교여행은 베어드가 한국에 와서 부산에 선교거점(Station)을 개설한 후, 경상도 다른 지역에 선교지부(Sub-Station)를 개척하기 위한 선교탐방 목적을 가진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1889년 감리교회 선교부 아펜젤러와 존스 선교사는 처음으로 내륙 지방을 탐방하며 대구를 지났지만, 아펜..
  • 노은영 작가
    우리의 교회학교 이런 교사가 필요하다!
    교회학교가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 학교의 현실과 닮아가는 듯하다. 우리나라 공교육이 가진 문제는 학부모와 학생들은 학교의 교육과정이 학생들 개개인에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학교보다는 학원에서 배우는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교회학교도 주일 하루 아이들과 예배를 드리고 공과 공부를 하면 신앙교육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
  • 고세진 박사 가족
    고세진 박사가 들려주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의 비결’
    신학자이자 고고학자인 前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장 고세진 박사는 아내 세라와 국제결혼을 했다. 그리고 아내의 뜻에 따라 한국에서 아들 제이슨과 딸 수지를 입양했다. 수지 양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자녀 모두 어릴 때 심각한 건강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고 박사 부부는 기도와 간구로 시련을 이겨냈다. 그리고 항상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본이 되고 있다..
  • 언론중재법 개정안
    [사설] 징벌로 재갈 물리겠다는 독재적 발상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놓고 여야가 극렬한 대결을 이어가고 있다. 여당은 일부 당내 이견에도 불구하고 본회의에서 8월 안으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고, 야당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끝까지 저지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 새신자를 위한 성경구절 10가지
    새신자에게 가르쳐야 할 성경구절 10개 모음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전,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살던 방식대로 살아왔다. 하지만 예수를 따르게 되면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지혜를 의지해야 한다. 해당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채워주시고, 우리 삶을 인도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는 좋은 말씀이다...
  • 로버트 쥔트의 ‘엠마오 가는 길’
    [묵상 책갈피] 죽음에 이르는 죄, 영적 게으름
    나태 즉 ‘게으름’이 왜 죽음에 이르는 죄일까? 내가 볼 때 그렇게 심한 죄까지는 아닌 것 같았다. 리모컨을 잃어버려 텔레비전 앞까지 걸어가기 싫어 채널을 바꾸지 않는 것이 그토록 큰 죄란 말인가. 하지만 좀 더 깊이 조사해 보니 초기 기독교 리더들이 경계했던 죄는 ‘영적 무관심’으로 번역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