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디서 오셨어요?
    <3월, 작가들의 말말말>
    구약이 말하는 나그네에 대한 환대와 포용은 그저 예의나 덕목이 아니다. 명령이었고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공동체의 행위였다는 것에서 나그네는 구약시대에서부터 사회적 약자였음을 알 수 있다. 한국에 사는 이주민 근로자들에게 한국인 친구가 없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물론 성격이나 환경으로 인해 각자에게 여러 사정이 있었겠지만, 대부분의 이주민 근로자들이 이 땅에 거주하며 한국인 ..
  • 한국선교신학회
    “교회, 본질적으로 사회적… 싱싱한 생명력 뿜어내야”
    한국선교신학회(김현진 회장)가 지난 23일 오전 충북 청주시 소재 서원경교회(담임 황순환 목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교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2022년 제2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권오훈 교수(목원대 선교학)는 ‘사회적 교회’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권 교수는 “복음 전도라는 교회의 날개와 쌍을 이루는 사회적 책임뿐만 아니라, 한 발..
  • 디모인 제일장로교회
    “팬데믹이 우리를 죽였다” 170년 역사 美 교회, 마지막 예배
    1848년 설립된 미국 아이오와 주 디모인 제일장로교(First Presbyterian Church of Des Moines)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쇠퇴한 가운데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마지막 예배를 드렸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1984년부터 이 교회 교인이었던 케이시 스미스(Kathy Smith)는 “우리는 쇠퇴했고 팬데믹은 우리를 죽였다”라고 현지언론인 디모인..
  • 송정미
    송정미 씨, 우크라이나 난민 위로 위한 유럽 순방
    찬양사역자 송정미 씨가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유럽 순방에서 19일에는 북유럽침례교 선교사 수련회에 참석해 찬양을 불렀다. 이번 여정에는 국제푸른나무, 프레이즈개더링, 바리톤 김성결, 색소포니스트 심상종 씨도 함께 했다. 22일에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Christian Preschool’에 가서 어린아이들과 뛰며 찬양하고 간식도 나누며 위로하였고 ‘우크라이나 ..
  • 가진수 교수
    예배가 이끄는 삶
    ‘이삭 줍기’ ‘만종’ ‘씨 뿌리는 사람’ 등 농부들의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 유명한 사실주의 혹은 자연주의 화가인 밀레(Jean-François Millet, 1814-1875)를 여러분은 잘 아실 것입니다. 저는 밀레의 그림을 볼 때마다 구약성경 룻기에 나타난 목가적인 전경들이 떠오릅니다. 사사 시대가 배경인 이 이야기는 룻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선택한 이방인이었기 때문에 더욱 ..
  • 최더함 박사
    [구원론] 하나님의 특별은혜(3)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즉각적으로 아담과 하와를 벌하시고 인류의 역사를 중단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이성적 능력으로 측량 할 수 없는 부요한 은혜로 “여자의 후손이 뱁의 머리를 상하게 하신다”(창 3:15)는 예고를 통해 메시아의 구속적 고난과 사탄의 결정적 패배를 선포하셨습니다. 바로 이 선언(원시복음)이야 말로 인류에게 주어진 최초의 특별은혜입니다...
  • 민성길 교수
    [크리스천이 본 성혁명사(48)] 복음주의 신앙의 대응
    역사를 공부하다보니 기독교가 사회의 도덕적 타락을 보면서 가만있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초대교회 이래 기독교는 고대 그리스-로마 문화의 성개방적 풍조를 통제하였다. 그런데 르네상스 이후 서구의 기독교 사회는 조금씩 성에 개방적이 되어갔다. 반드시 성문화 때문만은 아니겠으나, 필자가 보기에 이런 사회 문화적 타락에 대응하여 15세기에는 종교개혁이, 17세기에 경건주의와 청교도 정신 등..
  • 낙태 태아
    지방선거 후보자 대상 태아생명존중인식도 조사
    올바른 생명윤리 확산운동을 주도해 온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이명진)가 오는 6월 1일 있을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및 교육감 선거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인식도 조사를 시행한다. 연구소는 “본 조사는 대한민국의 생명윤리 발전을 위해, 낙태 관련 생명윤리 인식도를 조사하고, 그 입장을 유권자에게 안내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선거에 올바른 판단을 돕고자 준비됐다”고 밝혔다...
  •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29개 교회 분립 후 분당우리교회 교인 5천여 명
    ‘일만성도 파송운동’을 통해 29개 교회를 분립시킨 뒤 분당우리교회에 남은 교인들의 수가 5천여 명이 됐다. 이찬수 담임목사는 24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일만성도 파송운동’이 무사히 잘 진행됐다”며 현재 분당우리교회에 남은 세례·입교교인의 수가 “5천 몇 백 명”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
  • 김남수 목사
    “4-14세, 다음세대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어린이 복음화를 위한 4/14 윈도우 운동 컨퍼런스가 미국 남가주 애너하임 메리엇 스위트에서 현지 시간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다. 4/14 윈도우 운동 컨퍼런스는 4~14세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하면 그만큼 쉽고 빠르게 전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컨퍼런스는 '4세부터 14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각지 선교지에 퍼져가고 있는 '4/14..
  • 김영한 박사
    샬롬나비 “‘검수완박’, 헌법 정신 위반·법치 무력화”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추진에 대한 논평을 25일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이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검수완박 법안은 정권을 빼앗긴 상황에서 일단 검찰로부터 6대 범죄 수사권을 원천 봉쇄하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전 경기지사에 대한 비리 의혹 관련 수사를 일단 막고 보겠다..
  • 프랑스
    마크롱 20년만에 재선 선공… "모두 위한 대통령 될 것"
    2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도 성향의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투표 마감과 동시에 발표된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발표한 출구조사에서 58.2%의 득표율로 41.8%를 얻는 데 그친 극우 성향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후보(53)를 16%P 격차로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