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운화교회 이현국 목사 신간 「사람을 세우는 선교」 출간
    부산 운화교회 이현국 목사, 신간 「사람을 세우는 선교」 출간
    부산 해운대 운화교회 담임목사인 이현국 목사가 최근 신간 「사람을 세우는 선교」(쿰란출판사, 272쪽)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한 사람의 현지인을 멘토링하여 10년 만에 1,000개의 교회를 세운 선교 경험과 원리를 담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선교는 사람이다. 즉, 사람을 세우는 것이 선교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제자를 세우는 제자를 양성하는 것이 사명을 이루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이 목사..
  • 성령세례, 방언의 역사 그리고 치유집회
    “성령세례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선교의 돌파구 마련”
    홍성철 교수(훼이스신학교 신약학)는 세미나 인사말에서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의 영향으로 한국교회는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강조하는 전통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970~80년대 한국교회는 성령세례를 강조하는 부흥운동이 활발히 일어나, 말씀운동과 성령의 은사 체험을 중시하며 개인 신앙과 교회의 부흥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교회의 전통을 이어 회개와 성령..
  • 예사연 제2회 예배찬양 학술대회 개최
    Z세대를 위한 예배 회복, 한국교회에 새로운 길 모색
    ‘2025 제2회 예배찬양 학술대회’가 최근 고양시 일산서구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예배사역자연합(이하 예사연) 주최로 진행됐으며, ‘Z세대를 위한 예배 회복’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교회의 예배 본질을 다시 묻고 새로운 세대를 향한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안덕원 교수(횃불트리니티대)는 ‘Z세대와 예배: 본질을 회복하고 세상과 소통하라!’..
  • IBPS 9월 월례세미나
    IBPS 9월 월례세미나… “뇌 치유 관점에서 중년 여성 치매 예방 전략은?”
    국제뇌치유상담학회(IBPS, 회장 손매남 박사)가 지난 27일 서울 관악구 한국상담개발원에서 열린 9월 월례세미나에서 뇌 가소성(Brain Plasticity)의 원리를 활용한 중년기 여성의 치매 예방과 관리 방안을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IBPS 학술연구위원인 양지명 박사(코헨대 Ph.D.)는 ‘뇌 치유 관점에서 본 중년 여성의 치매 예방 전략’에 관한 주제 발표에서 호르몬 변화와 스트레스..
  • 〈한국교회 트렌드 2026〉
    심플처치, 인공지능… 내년 한국교회 10가지 트렌드는?
    목회데이터연구소와 기아대책이 29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 트렌드 2026〉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책은 〈한국교회 트렌드〉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2022년 말부터 신학 교수, 언론인, 목회자, 통계전문가 등으로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매년 〈한국교회 트렌드〉를 펴냈다...
  • 기장 제110회 총회
    [사설] ‘퀴어신학’ 이단 검증, 뭐가 두려워 외면하나
    이번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에서 뜨거운 관심사 중 하나였던 ‘퀴어신학’에 대한 이단 검증 및 총회 차원의 공식 입장표명 시도가 무산됐다. 해당 안건을 본회의에서 다루기에 앞서 정치부가 안건 처리 여부를 표결에 붙여 기각했기 때문이다. ‘퀴어신학’에 대한 이단 검증과 함께 교단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문제는 기장 총회에서 개회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목포노회가 이 안건을 헌의하면서 총회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로 정부24, 온라인 복지 서비스 등 주요 업무시스템이 중단된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청 무인민원발급기에 사용 중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시스
    국정자원 데이터센터 화재, 카카오 사태 재현
    2022년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당시 정부는 공공 시스템은 실시간 백업 체계를 갖춰 “3시간 이내 복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었다. 그러나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배터리 화재로 647개 정부 전산 시스템이 중단되면서 이 같은 장담은 무너졌다. 나흘이 지난 현재까지도 주요 서비스는 정상화되지 못한 상태다...
  •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의 주요 내용을 브리핑 하고 있다.
    국정자원 공주센터, 18년째 개청 지연
    정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공주센터를 대전·광주 센터의 비상 상황을 대비해 구축했지만, 사업 착수 후 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식 개청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발생한 국정자원 화재와 전산망 장애 사태와 맞물리며 공주센터의 지연이 피해를 확대시켰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보건복지부·산하기관 해킹 시도, 올해만 55만 건 돌파
    올해 들어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을 겨냥한 해킹 시도가 55만 건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 건강과 직결된 정보를 다루는 기관들이 해마다 사이버 공격에 더 많이 노출되고 있어 심각한 우려가 제기된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검찰청 폐지에 참담함 표한 노만석 직무대행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29일 국회를 통과한 검찰청 폐지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그는 “78년간 국민과 함께해 온 검찰이 충분한 논의나 대비 없이 폐지되는 현실에 참담함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노 대행은 이날 오전 검찰 구성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구성원들이 느낄 당혹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와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도 하락세 심화
    리얼미터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52.0%로 집계됐다. 반면 ‘잘못한다’는 부정 평가는 44.1%, ‘잘 모름’은 4.0%였다.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0%포인트 하락해 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으며, 부정 평가는 0.5%포인트 상승했다...
  • 서울 시내 한 거리에 붙은 신용카드 대출 광고물.
    역대 최대 규모 신용사면 시행
    개인과 개인사업자 37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역대 최대 규모의 신용사면이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발표된 광복절 특별사면의 후속 대책으로, 금융위원회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민과 소상공인의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신용사면 대상은 2020년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발생한 5000만 원 이하 연체를 올해 연말까지 전액 상환하는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