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과방위원장, 딸 결혼식 논란에 “양자역학 공부하느라 신경 못 써”… 해명에도 비판 확산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에서 열린 딸의 결혼식 논란과 관련해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결혼식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피감기관의 화환이 다수 놓였던 점과 결혼식 장소가 국회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 박윤규(오른쪽)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ICT 공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 개시를 기다리며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과 대화를 하고 있다. ⓒ뉴시스
    과기정통부, KT 불법 소액결제 의혹에 단호한 입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불법 소형 기지국(펨토셀)을 이용한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T에 대해 어떤 점도 봐주거나 한 사실이 없다”며 “이번 사안은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않고 엄밀하게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을 당해 숨진 한국인 대학생 A(22)씨의 유해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돼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인수되고 있다. ⓒ뉴시스
    캄보디아서 숨진 한국인 대학생 유해 귀국… 경찰, 공동 부검으로 사인 규명 착수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숨진 한국인 대학생 박모(22)씨의 유해가 사망 74일 만에 국내로 돌아왔다. 경찰은 현지 부검을 마치고 유해를 인수해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씨의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KE690편은 21일 오전 8시 8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박씨는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 캄포트주 보코르산 인근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두 달 넘게 현지 사원에 안치돼 있었다...
  • 일본 자민당 총재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64)
    일본 첫 여성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취임… 자민·유신회 연정 공식 출범
    공영방송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중의원 본회의에서 열린 총리지명선거 1차 투표에서 다카이치 총재는 전체 465표 중 237표를 획득해 과반(233표)을 넘으며 총리로 지명됐다. 자민당은 단독으로 과반 의석(196석)에 미치지 못했으나, 새로운 연립정권 파트너인 제2야당 일본유신회(35석)와 무소속 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 다크웹 박사방 텔레그램 성착취 텔레그램 성폭력
    AI 캅스, 온라인 마약 단속 사각지대 논란… “텔레그램 등 폐쇄형 메신저 대응 한계 여전”
    온라인상에서 마약류 불법유통과 불법 광고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범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모니터링 시스템 ‘AI 캅스’가 텔레그램 등 폐쇄형 메신저 단속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AI 기술을 활용해 불법 거래를 감시하고 있지만, 익명성과 보안이 강화된 플랫폼에서는 사실상 감시가 불가능한 구조라는 것이다...
  •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가운데)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뉴시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SM엔터 인수 시세조종 혐의 1심 무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2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창업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가 시세조종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으며, 검찰이 제시한 증거만으로는 범죄 혐의를 입증하기 부족하다”고 밝혔다...
  •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세운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전기차가 생산되고 있는 모습. HMGMA가 들어서면서 국내 자동차 부품 회사의 조지아주 진출도 늘었다. ⓒ현대차그룹
    현대차, 미 25% 관세 정면 돌파… 현지 생산 확대와 전기차 가격 인하로 승부
    한미 양국이 이달 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세 협상 마무리를 앞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25% 관세 부담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으로 현지 생산 확대와 전기차 가격 인하에 나섰다. 관세 압박과 전기차 보조금 종료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고(故) 백세희 작가 ⓒ출판사 측 제공
    출판계, 고 백세희 작가 추모… “문학과 생명을 사랑한 따뜻한 영혼”
    문학동네는 1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누구보다 문학과 동물을 사랑하셨던 작가님을 오래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글을 남기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위즈덤하우스 역시 17일 SNS를 통해 “위픽(출판사의 단편 시리즈)에 참여한 백세희 작가님이 장기기증으로 다섯 생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며..
  • 답콕
    부천대 답콕, 부천시 행사에서 마약예방 체험 부스 운영
    (사)대학을위한마약중독예방재활센터(이사장 두상달 장로, 이하 답콕)의 지부인 부천대 답콕이 최근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한 ‘2025 마음건강 힐링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 참여형 마약예방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 TLP 소속의 멤버들이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정에 대해 반발하는 시위를 벌이는 모습
    파키스탄, 극단주의 이슬람 정당 TLP에 대대적 단속 돌입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파키스탄 정부가 최근 극단주의 성향의 이슬람 정치조직 ‘테흐리크-에-라바익 파키스탄’(Tehreek-e-Labbaik Pakistan, 이하 TLP)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착수했다고 2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동안 기독교인을 비롯한 소수 종교 공동체를 대상으로 폭력과 증오를 선동해 온 단체에 대한 이번 조치는 기독교계의 신중한 환영을 받고 있..
  • 호주기독교연합(Australian Christian Lobby)은 호주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도박 문제를 안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호주, 세계 최대 도박 손실국…기독교 단체 “국가적 중독 위기, 정부가 나서야”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호주가 1인당 도박 손실액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사회 전반에 심각한 중독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호주기독교연합(Australian Christian Lobby, ACL)이 경고했음을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ACL 미셸 피어스(Michelle Pearse) 대표는 “2024년 한 해 동안 호주인들이 도박으로 잃은 금액이 약 320억 호주달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