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처럼 살다간 여성작가 12명 이야기
    "조선 남성 심사는 이상하외다. 자기는 정조 관념이 없으면서 처에게나 일반 여성에게 정조를 요구하고 또 남의 정조를 빼앗으려고 합니다." 조선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소설가였던 나혜석(1896-1948)은 1930년 이혼 후 1939년 잡지에 '이혼 고백장'이라는 글을 실어 자신의 결혼과 이혼 과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 글에서는 그는 가부장적인 인습과 여성에게만 강요되는 이중적인 정조 ..
  • 한국, 사상 첫 연간 무역 1조弗 돌파…세계 9번째
    우리나라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들어 5일 오후 현재까지 통관 기준 수출입 누적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수출 5,150억 달러, 수입 4,85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 예수 사라진 세속화된 크리스마스 교회를 덮치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 땅에 오심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의 본래의 의미 보다는 ‘산타’나 ‘연인과의 데이트’ ,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떠올리는 시대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러한 풍토를 바꾸어 나아가야 할 교회가 오히려 세속화된 크리스마스와 타협해 성탄 예배를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다름 아닌 청교도의 나라인 미국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여론조사 기관이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최..
  • 결혼 앞두고 김병만 부친상
    개그맨 김병만(36) 아버지 김완수(66)씨가 4일 오후 8시께 전북 전주의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돼 5일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 전투기 추락사고, 2명 숨져
    5일 오후 2시 26분께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소속 공군 훈련용 전투기가 경북 예천군 입암리 일반 도로옆 밭으로 추락했다...
  • 청와대 조직개편 단행…홍보· 총무 기능 '강화'
    청와대가 5일 기획관리실에 정책기획관실을 흡수·통합시키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와대 조직개편안을 의결하고 오는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우선 기획관리실과 정책기획관을 ..
  •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개원했다간...
    내년도 병·의원 개원을 앞두고 개원가의 이른바 '스토브리그'가 한창이다. 하지만 이미 포화상태인 의료업계 상황에서 성공적 사업성을 담보할 수 없어 개원 예정의들의 고민도 어느 때보다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