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다르카니 목사 판결 1년 연기, 비밀 사형 가능성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사형 선고가 내려진 이란의 요셉 나다르카니 목사 사건이 국제적 주목을 받자, 이란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을 내년으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15일 프레젠트트루스미니스트리즈(Present Truth Ministries, 이하 PTM)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32세의 가정교회 리더 나다르카니 목사는 ‘변절자’라는 죄명으로 교수형을 선고받았지만, 최근 대법원이 라쉿 지방 ..
  • 강호동 탈세혐의 검찰 각하 처분에 '복귀가능성' 관심 고조
    한 시민이 탈세혐의로 강호동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각하 결정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 측은 "한 사업가가 강호동을 탈세 혐의로 고발한 내용을 조사해왔으나 조세 포탈인지 여부도 불투명하고 전적으로 포탈이라 해도 국세청 고발이 없어 공소권 없음이 명백하므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 ..
  • 영아유기 대학생, 집행유예 2년
    갓난아기를 버린 혐의로 남녀 대학생이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21단독 김봉선 판사는 17일 갓난아기를 버린 혐의(영아유기)로 기소된 대학생 박모(19)군과 김모(19·여)양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
  • 에릭손, 축구 한국대표팀 관심 있다
    조광래 감독이 물러나 공석이 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주목되는 상황에서 스웨덴 출신 명장 벤 예란 에릭손(63·스웨덴·사진)이 한국 국가대표팀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 교황청도 울었다 “울지마 톤즈: 이태석 신부의 삶”
    "그의 아름다운 미소가 우리의 마음에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바티칸 교황청 국무원장 타르치시오 베르토네 추기경) 고(故) 이태석 신부의 감동적인 삶을 그린 영화 '울지마 톤즈'가 바티칸 교황청을 감동시켰다. 이태석 신부가 소속됐던 살레시오 수도회는 교황청 '성 비오 10세홀'에서 '울지마 톤즈'를 관람한 교황청 고위 인사들의 소감과 현지 반응을 16일 전했다. ..
  • CCM가수 소향, 루게릭환우 박승일 선수 후원자로
    CCM가수 ‘소향’이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박승일 선수와 루게릭 환우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갑작스러운 자궁암 진단을 받고 힘든 수술과 항암 치료를 이겨낸 뒤 다시 무대에 선 소향은, 박 선수를 만난 후 희망을 놓지 않는 그의 모습에 반해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
  • 기장, 2011년 성탄절 메시지…“평화의 빛으로 오신 예수”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가 16일 2011년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성탄절 메시지에서 기장은 무엇보다 꽁꽁 얼어붙은 남북관계의 회복을 염원했다. 기장은 "평화의 예수님을 맞이하는 우리 기장인들은 남북의 긴장관계를 녹일 사랑의 촛불을 밝혀야 한다"며 "북녘 동포를 적대시하지 말고 우리의 진정한 형제자매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전쟁과 분단의 상처가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
  • “힘 거부하고 변혁 위해 섬기는, 누룩과 밀알의 운동으로”
    한국기독교시민단체협의회(기시협)가 공식 출범했다. 기시협은 16일 오후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대회를 열고 기독교 시민단체들 간의 정보교류와 정책개발, 전문성 확보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예배와 창립총회, 출범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 “신은 없다” 주장하던 히친스, 식도암으로 별세
    평생 신을 부정하던 한 유명 무신론자가 12월 15일 세상을 떠났다. 무신론자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최근 식도암에 걸린 후 암세포가 폐와 림프절로 전이돼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 결국 숨을 거뒀다. 향년 62세.‘신은 위대하지 않다’ ‘자비를 팔다’ ‘키신저 재판’ 등 ‘신이 없다’고 주장했던 히친스는 미국인 영국계 작가이자 언론인이었으며, 많은 토크쇼와 순회 강연을 펼치며 복음주의자들과 ‘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