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기성회비에서 직원 급여 지급하면 예산 삭감한다
    오는 9월부터 학생들이 낸 기성회비를 인건비로 지급하는 국·공립대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이 삭감된다. 교육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국·공립대학 총장회의를 개최해 국·공립대 교직원에 대한 기성회계 급여보조성경비 지급 관행을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는 9월 이후까지 공무원직원에 대한 기성회회계 급여보조성경비 지급을 폐지하지 않는 국·공립대에 대해서는 국..
  •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습관 만들기' 건보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습관 만들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건보공단 건강정보 제공 사이트 '건강iN(http://hi.nhis.or.kr)'에서도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이 도서는 총 6권으로 1권에는 운동과 금연 등 건강생활 실천 안내, 2권부터 6권까지에는 고혈압, 당뇨병, 비만, 치매 등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
  • 산삼약침으로 암 고친다? 진위 논란
    유명 암 한방병원에서 쓰이는 산삼약침의 진위여부가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한 방송매체의 보도와 A한방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 진행암(4기) 환자 치료로 쓰이는 산삼약침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실제 원성분과 다르게 판명됐다. 산삼약침의 주요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성분 그래프가 원성분과 일치하지 않은 것이다. ..
  • 가사육아 전담 남성, 7년 새 2배로 늘어
    서울 남성 중 가사와 육아를 전담하는 남성의 비율이 7년 새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시 '2013 통계로 본 서울남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남성 중 가사와 육아를 전담하며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남성은 3만2000명으로 2005년의 1만6000명보다 2배 증가했다. 40~50대 미혼남성 가구주 또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 '왕재산 간첩단 사건' 총책 징역 7년 확정
    북한의 지령을 받아 지하당을 만든 뒤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왕재산 간첩단 사건' 피고인들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26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총책 김모(50)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7년에 자격정지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서울지역책 이모(50)씨와 인천지역책 임모(48)씨에게 각각 징역 5년..
  • 기아차, 상반기 영업이익 급감
    기아자동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서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올 상반기(1~6월) ▲매출액 24조1974억원 ▲영업이익 1조8305억원 ▲세전이익 2조4399억원 ▲당기순이익 1조9648억원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노조특근 거부에 따른 국내공장 가동률 하락 및 가공비 증가, 1분기 일회성 리콜 비용 등의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나 감소했다...
  • 60명이 숨진 처참한 스페인 열차 사고현장
    스페인 열차 탈선... '야고보' 기리려던 순례객 80명 사망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2분(현지시간)께 수도 마드리드에서 출발한 국영철도회사 소속 렌페 고속열차가 페롤에서 95㎞가량 떨어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중앙역을 4㎞쯤 남겨둔 지점에서 탈선했다. 당시 승객 218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던 열차는 선로를 이탈하면서 객차 대부분이 옆으로 쓰러졌고, 이 중 4량은 전복돼 선로 바깥에 나동그라졌다. 또 1량은 차체가 심하게 찢기..
  • 보금자리론 금리 또 인상
    주택금융공사의 내집마련자금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또 오른다. 주공은 다음달 신청분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15%포인트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0.2%포인트 상향 조정된 데 이어 두달 연속 인상 조치다. ..
  • 반쪽' 국정조사 불가피
    '반쪽' 국정조사 불가피…與 불참 속 野 강행.
    국회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정원 국조 특위)' 사흘째인 26일 국가정보원 기관보고가 여당 의원들의 불참 속 '반쪽'으로 열린다. 사실상 파행인 셈이다. 국정원 국조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과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전날 늦은 시간까지 대화에 나섰지만 기존의 입장만 되풀이 한 채 합의에 실패했다. 새누리당은 국정원 기관보..
  • 조나단 윌러드 선수
    불타는 차량서 인명 구조한 풋볼 선수 "영광은 하나님께"
    프로풋볼팀 테네시 타이탄스의 명선수 조나단 윌러드가 불붙은 차량에 뛰어가 4명을 구조한 후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이 선행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지난 화요일, 그는 훈련 장소로 가기 위해 40번 고속도로 위를 달리던 중 앞에 달리는 차에서 연기가 치솟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속도를 내어 그 차를 따라 잡은 뒤, 차에 불이 붙었음을 경고해 주었다...
  • 靑 "개성공단 재발방지 보장이 정부의 분명한 원칙"
    청와대는 26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6차 남북실무회담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가동중단 사태의) 재발방지 보장과 공단의 발전적인 정상화가 정부의 분명한 원칙이고 입장"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국민 공감대고 국제적 규범과 상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