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대한민국은 심각하게 분열되어 한반도 남쪽에 마치 두 나라가 존재하는 것처럼 대립하고 있다. 이것은 해방 직후 남북 분열에 이어 심각한 남남 분열로 우리 사회의 많은 사람을 염려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이런 상황 가운데에서 한국 기독교의 다양한 지도자들로 구성된 한국복음주의협의회는 오늘의 한국 사회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한국 기독교와 사회에 밝히고자 한다... 
[lowell’s note] 진저 밀크티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단상들을 글로 담아 내는 작가. 어릴 때는 순수함을 잃을까 나이드는게 싫었는데 그 덕분인지 지금도 말랑한 생각은 가득하고 하늘 보며 신나게 웃고 잔디에 풀썩 누울줄 안다...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국가인권위, 인권 압박 남용 우려
1월 7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독교 대학인 총신대와 성결대, 그리고 한남대가 ‘교직원 채용 시 비기독교인을 배제하지 말라’는 인권위의 권고를 불수용했다고 발표하였다. 이 보도자료에 의하면, 국가인권위는 지난 해 12월에 총신대, 성결대, 한남대에 각각 공문을 보내, ‘위 대학교들이 성직자를 양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대학이 아니며,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공..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이제는 별일까지 다 하십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이 종교단체도 해체하나?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지난 해 12월 26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단법인 해산과 전00 대표회장 구속을 촉구합니다”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이것이 불과 며칠 만에 20만 명이 훌쩍 넘어서, 1월 6일 12시 현재, 24만 5천명을 넘었다. 그런데 1월 25일까지 청원기간이 남아 있기에 더 많은 참여인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을 여는 기도] 빛이 어둠을 비추니
빛이 어둠을 비추니 어둠이 그 빛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주님의 생명으로 죽음을 비추어 주옵소서. 주님의 기쁨으로 저의 고난을 비추시옵소서. 오늘의 생명과 내일의 삶, 아니 저의 영원한 숨결이 빛에 근거하였음을 알게 하옵소서. 고난이 기쁨을 이기지 못합니다. 힘든 오늘 이 모든 것을 뚫고 나가시는 주님의 빛으로 이기게 하옵소서. “어둔 밤 지.. 
[강정훈의 성서화 탐구] 임마누엘
임마누엘에 관한 이사야의 예언은 아하즈 임금이 통치하던 남 유다가 아시리아로부터 공격을 받아 위기에 처했을 때 이루어졌다. 이사야는 아하즈에게 하나님께서 적들로부터 유다를 구해 주실 것임을 밝히면서 그분께 의지하라고 권고했다... 
[창조신학칼럼] “생물은 결코 우연히 생겨나지 않는다” (2)
그렇다면 눈에도 보이지 않는 이 작은 미생물은 어떻게 그렇게 정교한 단백질을 만들 수 있을까? 정말로 오랜 시간에 걸쳐 우연히 진화하여 그렇게 된 것일까? 오늘날 과학이 발달하였다고 하나, 이 작은 미생물이 만드는 단백질 하나도 생물학자들은 실험실에서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하찮은 대장균이 만들어내는 단백질 한 개쯤은 가장 진화된 생명체.. 
[창조신학칼럼] "생물은 결코 우연히 생겨나지 않는다" (1)
에이즈(AIDS)는 21세기 현대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가운데 하나다. 그런데 이 질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무도 모르던 80년대 중반, 에이즈를 옮기는 바이러스를 발견하여 최초로 세상에 알린 곳이 있다. 바로 프랑스의 파스퇴르 연구소였다. 최초의 에이즈 바이러스 발견 공로에 대한 시비가 일부 있었으나 이제는 누구도 그 공로가 파스퇴르 연구소의 몫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요한복음강해] "본다고 하나 맹인 된 자들" (요9:1-12)
눈 뜬 소경이란 말이 있는데 그것은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 글을 터득하지 못한 사람에게 책을 갖다주면 하면 종이와 활자는 보지만 의미는 모르니 보나 마나 보아도 보지 못하는 사람이다... 
[이효상 칼럼] 2020년, 교회는 세상에 무엇을 줄 것인가?
2020년, 새로운 10년을 준비해야 할 대전환의 때이다. 금년은 역사적으로 유관순열사 순국100주년이자,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는 동시에 4.19혁명 60주년이다. 근대사의 굴곡진 역사를 되돌아보게 된다... 
[김영태 칼럼] 새벽송의 길목에서
성탄전야예배와 감사행사(축제)를 마친 후 ‘성탄선포송’(새벽송)을 돌았다. 사생활을 중시하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서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새벽에 도는 것을 오후 9시로 변경하고, 그에 맞게 이름도 ‘성탄선포송’으로 바꿔서 돌았다... 
"수단의 기독교 박해, 정부와 급진 이슬람교도들 주도...인종 청소에 가까워"
이슬람의 압박: 역사적으로 이슬람은 수단 사회에 깊이 뿌리 박혀 있으며 지배계층 및 사회 엘리트층은 수단의 이슬람 화를 목표로 한다. 배교는 범죄 화 되었고 신성모독법은 기독교인들을 기속하기 위해 나라 전 역에서 시행된다. 대통령은 수단이 이슬람 국가이며 남수단의 독립 선언 이후 더더욱 타 종교로부터의 독립에 대한 필요성을 거듭 밝혀왔다. 독재정권의 박해: 수단은 1989년 쿠데타를 통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