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 온누리교회 선교가 계속되는 날까지 살아계실 것”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故 하용조 목사의 선교 동역자였고, 현재 온누리교회의 선교훈련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환 선교사(컴미션 대표). 그는 하 목사의 소천 소식에 “마치 아내 잃은 남편처럼, 자식 잃은 아비처럼, 동료 잃은 친구처럼, 하 목사님을 잃은 슬픔에 마음에 큰 구멍이 뚫린 것 같다”고 애통한 마음을 전했다...
  • 김창근 목사 “링겔 맞으면서도 자신보다 교회 걱정”
    고(故) 하용조 목사의 소천 위로예배가 3일 오후 2시 온누리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조문객들로 예배당이 가득 찬 가운데 김창근 목사(무학교회)는 ‘아름다운 완주’(딤후 4:6~8)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마지막 순간까지 신앙의 경주에 최선을 다하신 하 목사님처럼, 남은 자들도 바톤을 이어받아 면류관을 향해 달려갈 가는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 20만 국외 입양자, 생애 주기별 정책 있어야
    홀트아동복지회(회장 민경태)는 21일 홀트 모국 연수 20주년을 기념해 ‘입양인으로 한국에서 살기’라는 주제로 국외입양인들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마포구 서교호텔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 민경태 회장은 “한국에서 살기 원하는 국외입양인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듣고, 함께 발전적인 기회를 만들어가기 원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 굿피플,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48쌍 탄생”
    굿피플(회장 김창명) 자유시민대학은 16일 영등포구 본사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기획된 이번 ‘희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48쌍의 멘토와 멘티들이 각각 짝지어졌고, 서로 소개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는 멘티의 생활 지도와 상담을 비롯해 경제적인 활동과 자립을 위해서 도움을 주게 된다. ..
  • 13년 후원, 방글라데시의 딸 대학 보낸 ‘키다리 아줌마’
    경북 의회에서 속기사로 일하는 권미선(40) 씨는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한 아이의 사진을 항상 바라본다. 피부색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지만, 이 아이 때문에 커피 한 잔 덜 마시고 택시 한 번 덜 타게 된다. 사진 속의 아이는 권 씨가 13년 동안 결연을 통해 방글라데시에서 키운 딸 타니아다. 처음 아동결연카드 속 사진을 통해 만난 타니아는 다섯 살의 어린 소녀였는데, 세월이 흘러 권 씨가..
  • “영아 살해 37%가 10대 미혼모, ‘사회적 타살’ 심각”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이경림 대표)는 12일 ‘소중한 생명! 지켜야 할 생명!’이라는 주제로 중구 정동 프란체스코교육회관에서 아동, 청소년의 ‘사회적 타살’을 막기 위한 열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사, 발표, 영상시청, 전문가 토론,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됐고, 아동·청소년의 자살을 막기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 “지리산 선교유적 훼손, 역사의식의 부족 때문”
    1920년대 선교사들이 풍토병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한 지리산 선교사 시설의 유적. 그곳을 문화재로 지정해 보존하고자 (사)지리산기독교선교유적지보존연합(이사장 안금남 목사)이 12일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홀에서 ‘지리산 선교유적지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 “이-팔 전쟁, 한쪽 편 서기보다 함께 기도해야"
    이스라엘이 1주일째 팔레스타인 자치지구인 가자지구를 폭격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선교 전문가의 입장차가 확연하다. 이스라엘 선교단체들의 경우 “이스라엘의 공격은 팔레스타인의 테러에 대해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처이며 거시적인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전쟁”이라고 답했고, 중동선교단체의 경우 “이스라엘의 공격이 너무 과하다.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답하는 경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