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감리교협의회(WMC) 신임임원 취임 감사예배 열려
    세계감리교협의회(World Methodist Council, WMC) 신임임원으로 선출된 한국측 대표들의 취임을 감사하는 예배가 22일 오전 11시 감리회본부 16층 본부교회에서 열렸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이원재 목사, 박종천 교수, 한재룡 장로 등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남아공 더반에서 개최된 제 20차 세계감리교대회에서 각각 WMC 지역회장, WMC 신학위원회 위원장, WMC 남선교..
  • 고착된 남북관계 개선 위한 목회자들의 결단 시작돼
    고착된 남북 관계를 목회자들이 나서 풀어보자는 취지로 전개되고 있는 ‘수입의 1%를 북한 어린이 돕기에 내어놓는’ 운동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 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평화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상임공동대표 길자연 박종화 손인웅 이영훈 이종복 홍정길, 이하 평통기연)의 공동사무총장 정종훈 연세대 교수는 1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운동이 목회자와 평신도로 나뉘어 투 트랙 체제로 펼쳐지고 있다..
  • WCC 제네바 실무단 떠난後…한국측 총회준비 과제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 준비 실무단(Assembly Staff Group)이 지난 10일 방한 일정을 마치고 제네바로 떠났다. 이들 제네바 실무진의 방한은 WCC 한국측 준비위원회를 비롯한 실무진에 WCC 제10차 총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컸다...
  • 임시 실행위 연 기장, 향린동산 매각 의혹 해소…한 시름 덜어
    교단 소유 부동산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촉발된 고소·고발 사태로 수년 간 골머리를 앓아 온 한국기독교장로회가 한 시름을 덜게 되었다. 4일 오후 서울 수유동 한신대 신학대학원 채플실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장로회 제2차 임시실행위원회에서 여러 안건들 중 단연 주목을 모은 것은 ‘유지재단측의 향린동산에 대한 보고’였다...
  • 기독교인 테러리스트와 무슬림 테러리스트 향한 '이중잣대'
    지난 22일 노르웨이 우토야 섬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테러의 범인으로 경찰에 검거된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빅(32)이 ‘기독교 근본주의자’로 언론에 보도되자,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브레이빅을 기독교와 결부시키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부 무슬림들은 왜 무슬림에 의한 테러는 이슬람과 쉽게 결부시키냐며 ‘이중잣대’라고 비난하고 있다...
  • 신앙심 담보로 교회 짓기 열 올리는 대형교회 비판
    18일 ‘시사저널’이 한국교회 대형교회를 질타하는 보도를 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 매체는 대형 교회들이 더 ‘대형화’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하며 대개 그 재정 출처가 여윳돈이 있어서가 아니라 금융 기관으로부터의 거액의 대출을 받는 것임을 지적하고, 그렇게 해서 생긴 빚은 교인들이 내는 헌금으로 갚아나가고 있음을 고발했다...
  • “삭개오가 오른 뽕나무는 지성의 뽕나무…인식 지평 넓혀야”
    문득, 책 제목에 시선이 갔다. 삭개오의 기쁨. 로마제국의 압제 아래 생존을 위한 일차적 욕구를 이기지 못하고, 동족의 혈세를 뜯어 연명하는 세리로서의 삶을 자의 반 타의 반 살아갔던 삭개오에게 참 기쁨이란 실종된 상태였을 것이다. 그런 삭개오가 기쁨을 찾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된 사건이 있었다. 예수를 만난 것이었다. 하지만 예수를 만나기까지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는데 키가 작은 그는 군..
  • 세계성공회 종교간대화협 의장에 성공회 김근상 주교
    김근상 의장주교(교회협 총대, 대한성공회 의장주교)가 ‘세계성공회 종교간 대화협의회’(Network for Inter Faith Concerns in the Anglican Communion: NIFCON)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 주교를 비롯해 팀 스티븐스 주교(Tim Stevens, Leicester England)와 모니어 아니스 주교(Mouneer Anis, Egypt)가 의장직을 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