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씨름 '다윗과 골리앗'
    24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의 세계씨름친선교류전에 참가한 '골리앗' 커티스 존슨(미국)이 상대인 금강급(90kg 이하)의 안태민(현대삼호)과 악수하고 있다. 존슨은 신장 230cm, 체중 170kg의 엄청난 거구지만 심판의 호각소리가 울리기가 무섭게 자신보다 53cm나 작은 안태민의 앞무릎치기 기술에 그대로 모래판에 나뒹굴었다. ..
  • 원양어선 오리엔탈 엔젤호 '좌초'…1명 실종
    북태평양 공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한국 선적 원양트롤어선에서 불이 나 선원 1명이 실종됐다. 지난 16일 오후 5시께 러시아 추코드카 공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극동수산 선적 5천210t급 원양트롤어선인 오리엔탈 엔젤호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선원들은 탈출했고 어선은 연안에 좌초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 한국-카타르戰 '동점골' 환호
    2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올림픽축구 최종예선 한국-카타르 경기에서 김현성이 동점골을 넣고 나서 환호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 카타르와 1-1 무승부를 기록,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 小雪 맞아 덕유산 향적봉에 15cm 첫눈
    절기상 소설(小雪)인 23일 국립공원 덕유산에 15cm의 바교적 많은 양의 첫눈이 내려 장관(壯觀을 연출했다. 이날 오전까지 내린 눈은 설천봉에서 정상인 향적봉(해발 1천416m)에 이르는 구간에 15cm의 적설량을 보였다...
  • 본회의장 '최루탄' 투척하는 민노당 김선동 의원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이 22일 오후 여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강행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본회의장 발언대에 올라가 최루탄을 터뜨리고, 이어 의장석에 앉아 있던 정의화 국회부의장을 향해 취루가루를 뿌리고 있다...
  • 흉상으로 돌아온 아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1주기를 맞아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열린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 흉상 제막식에서 고(故) 서정우 하사의 유가족들이 동상을 어루만지며 흐느끼고 있다. ..
  • 또 다시 '아수라장' 된 국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안이 한나라당 단독으로 기습처리된 22일 오후 경호권이 발동된 상황에서 국회 본청에 진입하려는 반(反)FTA 야당 보좌진이 경위·경찰과 몸싸움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 <反 월가 시위>최루액이 촉발한 '분노'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주립대(UC 데이비스) 학생들이 21일(현지시간) 반(反) 월가 시위에 가담한 농성학생의 얼굴에 경찰이 최루액을 뿌린 사건에 항의하는 집회를 캠퍼스 안에서 열고 있다. 학생들은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린다 카테히 총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
  • 탁구 남북 단일팀 감독들, 다정하게 '인승샷!'
    남북한이 국제탁구연맹(ITTF)의 국제 탁구친선전 '피스 앤 스포츠컵'에서 1991년 이후 20년 만에 다시 한 팀으로 뭉쳐 복식 경기를 치르기로 합의 한 가운데, 함께 단일팀을 지휘할 한국 현정화 감독과 북한 리정식 감독이 21일 카타르 도하 알 야르묵 중학교 방문행사에서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 올해 마지막 LPGA 우승자 박희영의 '환한 미소'
    미국여자프로골프대회(LPGA) 투어 올해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의 우승자 박희영(24·하나금융그룹·가운데)이 자신이 소개되자 환한 웃음과 함께 손을 흔들며 화답하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 박원순, 프로축구 PO 시축 '슛은 이렇게~'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챔피언십 6강 플레이오프(PO) 경기 서울:울산 전에서 시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