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대표 사퇴, "더 이상 자리에 있는 것 무의미"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사퇴를 선언했다. 9일 오후 3시 여의도 당사게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홍 대표는 "당원 여러분의 뜻을 끝까지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며 자신에 대한 당내비판을 언급하며 "더 이상 자리에 있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
  • 홍준표 대표, 이르면 오늘 거취 발표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자신의 거취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9일 현 지도체제 유지 논란과 관련, "결심을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대표실에서 홍 대표와 면담을 가진 후 기자들에게 이 같은 홍 대표 발언의 일부를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어떤 결심이냐'는 질문에 대해 "홍 대표가 결심을 한다고 해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면서 "빠..
  • 갈길 바쁜 한나라號, 쇄신 가능할까?
    중앙선관위 디도스 공격 파문이 기폭제가 돼 한나라당 내에서 불고 있는 '당 쇄신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현 지도체제 문제의 해결할 묘책이 나올 수 있을까. 유승민 원희룡 남경필 3인의 최고위원들이 7일 당 쇄신을 촉구하며 전격 사퇴했지만,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현 '홍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정책과 정치적 쇄신을 병행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히면서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 박지원 전 원내대표 "손학규 대선 지지 철회"
    박지원 민주당 전 원내대표는 8일 손학규에 민주당 대표에 대한 자신의 대선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권통합을 놓고 손 대표와 대립하고 있는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대선에서 손 대표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철회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그렇다"고 답했다. ..
  • 與 최고위원 동반사퇴…한나라號는 어디로
    한나라당 유승민 원희룡 남경필 최고위원이 7일 최고위원직에서 동반 사퇴했다. 당 지도부를 구성하는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3인이 사퇴했고,나경원 최고위원은 지난 10.26 서울시장 선거 패배 이후 당무에 전혀 관여치 않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로써 '홍준표 체제'는 사실상 '붕괴'됐다...
  • '디도스 파문' 후폭풍 휩싸인 與, 지도부 총사퇴론 재부상
    지난 2일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비서가 10·26 재보선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디도스(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한나라당이 창당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특히 홍준표 대표의 '재신임 카드' 승부수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지도부 책임론'이 이번 디도스 파문을 계기로 다시 용솟움 치기 시작한 것...
  • 무역 1조달러 달성 기념 우표 발행
    우리나라의 무역 1조달러 달성을 기념하는 우표 2종이 7일부터 총 150만장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된다. 한편 1977년에는 100억달러 수출의 날 기념우표가 발행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