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덕철 장관
    정부, 직계가족 '5인 이상' 모임 허용
    정부가 개인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한 핵심 방역 수칙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유지하되, 직계가족에 한해서는 같이 살지 않더라도 5인 이상 모일 수 있도록 했다. 이때 직계비속의 배우자인 며느리·사위는 모일 수 있지만, 부모 없이 형제와 자매끼리는 적용되지 않는다...
  • SK텔레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추세 확산에 맞춰 고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은 할머니에게 무료 영상통화로 세배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
    원격 차례·릴레이 성묘… 바뀐 설날 풍속도
    화상 회의 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차례를 지내는 가정이 늘었고,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홈설(Home 설)', '모바일 세뱃돈', '릴레이 성묘' 등이 새 풍속도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최근 3개월 동안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3750만원 넘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3677만원으로, 조사 이후 처음 5억원을 넘겼던 8월(5억1011만원)과 비교해 3756만원(7.5%) 올랐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63아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의 모습. ⓒ 뉴시스
    "금리 올려야 집값 잡혀" 학계, 잇단 경고음
    국책 연구원 등 경제학계가 정부의 저금리 정책에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낮춘 금리가 집값을 끌어올리는 결과를 낳았다는 분석이다...
  • 노인일자리
    노인일자리 거품 제하니 '고용쇼크' 뚜렷
    지난달 취업자 감소폭이 100만명에 육박하는 등 '최악의 고용쇼크'가 나타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사라진 노인일자리가 지목된다. 부족한 민간의 일자리 창출 여력을 보완하기 위해 정부가 만든 재정일자리가 그간 지표상 부진의 폭을 그나마 보충하고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581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98만2000명(-3.7%) 감소했다. 감소폭은 지난 1998년12월(-128만3000명) 이후 22년1개월 만에 가장 컸다.
    1월에만 일자리 100만 개 사라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지난달 취업자 수가 100만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 폭은 지난 1998년12월(-128만3000명) 이후 22년1개월 만에 가장 컸다...
  • 쿠데타를 반대하는 미얀마 시민들의 모습. 구금된 아웅산 수지 여사의 사진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미얀마, 시위 확대에 경고사격… 물대포 등 대응 강화
    이러한 경찰의 강경 대응으로 많은 시위대원들이 부상당하면서 미얀마에 있는 유엔 사무소는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올라 알름그렌 미얀마 주재 유엔 조정관은 "시위대에 대한 불균형적인 무력 사용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 승리제단
    부천 영생교 승리제단·보습학원 관련 53명 집단감염
    경기 부천 괴안동의 한 종교시설(영생교)과 오정동에 위치한 학원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53명 발생했다. 시는 괴안동에 위치한 영생교 승리제단 신도 20명과 오정능력보습학원 원생 등 33명(원생 25명, 원생가족 5명, 강사 3명) 등 5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백운규 영장기각… 검찰 ‘윗선 수사’ 어려울 듯
    이어 “범죄혐의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어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권을 행사하도록 보장해야 한다”며 “참고인들이 구속됐고 관계자 진술도 확보된 상태이기 때문에 증거 인멸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했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AZ백신 26일부터 순차 접종… 65세이상 일정은 추후 확정
    국내에서 위탁 생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이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명분이 24일 출하돼 이르면 26일부터 접종할 수 있게 된다. '코백스'로부터 공급받을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도입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구체적인 접종 시기가 나온 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처음이다...
  •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카카오 김범수의 기부… 정말 기업가 정신이 무엇인지 보여준 사건”
    김범수 의장은 8일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의 재산은 개인 명의로 보유한 카카오 주식 1250만 주 등 총 10조 원이 넘어 기부 의사를 밝힌 '재산 절반'은 5조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재계에서 사재를 털어 조 단위의 기부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9일 '환경부 블랙리스트' 관여 혐의 1심 선고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1심 징역 2년6개월 실형
    '환경부 블랙리스트' 관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는 약 2년에 걸친 재판 끝에 받는 첫 번째 판결이다...
  • 독감백신 접종후 사망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2일 경기 수원시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에게 접종할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남아공 변이, 백신에도 감염 가능해…집단면역 비상
    현재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보고된 변이 바이러스에는 방어력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집단면역 형성에 비상이 걸렸다. 남아공발 변이가 국내에서 확산될 경우 백신을 맞아도 감염 전파가 가능해 유행 억제에 차질이 빚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