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에서 회복되는 동안 그가 깨달은 게 있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대한 변화는 모두 방해물 때문이었다. 트라피스트 수도회에서 혼자 보낸 오랜 시간은 분주한 교단(敎壇) 생활을 방해했고, 라틴아메리카에서 직면한 빈곤은 북미의 비교적 안락한 생활을 방해했고, 정신 장애인들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소명은 학자의 길을 방해했다. 평소에 그가 입버릇처럼 말했듯이, 기도란 단 한순간이라도 지금 여기에 .. 
밀알복지재단 소속 발달장애인 작가 5인, ‘무릉무릉 예술 오일장’에서 작품 선보여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재단 소속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무릉무릉 제주 오일장’에 참여한다고 4일(월) 밝혔다.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 무릉에 위치한 제주국제예술센터에서 열리는 무릉무릉 예술 오일장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뿐만 아니라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예술 장터다... 
차성수 목사 “다윗의 고백처럼 목자 되신 하나님과 동행하자”
차성수 위임목사(평택 동산교회)가 3일 주일예배서 ‘여호와 로이, 나의 목자이신 하나님’(시편 23:1-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차 목사는 “여호와 로이라는 뜻은 ‘나의 목자이신 하나님’이다. 시편 23편 1절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고 되어있다. 이를 히브리어로 보면 ‘여호와 로이’가 되는 것이다. 신앙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편이 바로 오늘 시편 23편이다. 그냥 읽기만 해도 은.. 
크리스천 코칭과 리더십
불확실성의 안개가 세상을 짙게 드리우고 있다. 크리스천 리더는 이 혼돈스러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고 돌파해야 할까? 국제인증 코치와 한국코치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20년간 코칭과 리더십 개발에 힘써 온 홍성호 교수는 ‘코칭’(coaching)이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리더를 위로하고, 그들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세이브더칠드런, 우리끼링 줍깅 캠페인 참가자 모집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이 지구를 위해 나섰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17일(일) ‘어셈블과 함께 우리끼링 줍깅 캠페인(이하 ‘우리끼링 줍깅’)을 개최한다고 4일(월) 밝혔다.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은 아티스트 지구의 기후를 지키기 위한 아동∙청소년 모임으로,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기후위기 현안을 논의하고, 대중에게 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9월, 작가들의 말말말>
‘강해설교’는 설교자가 아니라 본문이 기초가 되고 중심이 되는 것은 물론, 본문의 대상과 목적인 청중에의 적용을 향해서 결론까지 나아가는 설교를 의미한다. 제이 애덤스가 말했듯이, 강해설교란 성경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으로부터 청중에 대해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동원 목사의 설교는 ‘본문 중심의 설교’에서 모든 설교자들이 바라고 꿈꾸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강해설교’로 .. 
“관동대지진 100주년… 한국 기독교계 당시 모금활동 펼쳐”
한국기독교역사학회가 2일 오후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에서 ‘2023년 한국기독교역사학회 학술 심포지엄’을 ‘간토대지진 100년과 한일 기독교’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김광열 교수(광운대학교 국제학부 명예교수)가 ‘1923년 간토대지진시 한인 대학살 사건과 제일 코리안’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으며 이어 성주현 교수(청암대학교 연구교수)가 ‘관동대지진에 대한 국내 종교계의 인.. 
사랑의열매, 집중호우 피해지원 123.9억원 모금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 집중호우 피해지원 특별모금에 123.9억 원이 모금됐다고 1일(금)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7월 전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지원을 위해 특별모금을 실시했고, 태풍으로 피해가 심화되자 지원 확대를 위해 모금 기간을 지난 31일(목)까지 연장했다... 
[신간] 제자훈련목회 이렇게 하라!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이 목회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목회는 의욕과 노력만으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가서 제자 삼으라’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은 목회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 목회의 다양한 방법과 지식이 넘쳐나고 있지만,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목회의 정도를 벗어나면 허공을 치는 결과만 경험하게 될 것이다. 김명호 목사(대림교회 담임), 양승언 목사(다움교회 담임), 고상섭 목사(그.. 
“코로나 방역 통제로 교회 피해… 이젠 교회가 먼저 대응할 것”
인천광역시 방역관리사협회는 지난 2월 15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중앙감리교회에서 설립감사예배 및 정기총회를 개최함으로 시작됐다. 협회는 방역관리사로서 생명존중과 인권 및 자유를 위해 일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방역관리사협회 초대 대표회장 겸 만수중앙감리교회 담임인 황규호 목사를 만나 협회 설립 계기, 협회의 주요 사업, 비전 등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나이 듦과 성숙을 위한 묵상
우리나라는 100세 말이 통용화되고, 교회 안에도 백발의 지혜가 성성한 믿음의 세대들이 늘어가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 사회적 문제를 넘어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나이 들고 성숙해지는 삶을 살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모새골 공동체 임영수 목사는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생의 계절을 누리게 된다”고 한다.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골짜기라는 뜻의 ‘모새골’이라는 이름처럼, 저자는 그리스도인의 삶.. 
인천광역시 방역관리사협회, 현판식 가져
인천방역시관리사협회(대표회장 황규호 목사)가 30일(수) 만수중앙감리교회(담임 황규호 목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인천광역시 방역관리사협회는 지난 2월 15일 설립감사예배 및 정기총회를 진행했으며 ▲방역관리사 양성 과정 및 보수교육 ▲방역관리사 취업 및 창업 알선 ▲방역관리사 친목도모와 자질향상 및 기술지도 ▲방역관리 계획 수립, 실행, 평가 방역 개선 ▲유관단체와의 방역업무 협력 ▲방역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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