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유기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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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택시에 치여 다친 유기견을 도로에 버려둔 채 자동차의 상태만 살피고 떠나버린 택시 운전사 때문에 강아지는 또다시 버려지는 아픔과 고통을 느껴야 했습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 택시가 강아지를 차량 앞 라디에이터 그릴에 매단 채 도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릴에 끼어 꼼짝도 못 하는 강아지를 발견한 시민들이 급히 택시를 멈춰 세웠습니다.

 

택시 유기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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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사는 차를 멈추고 그릴에서 강아지를 빼냈습니다. 그리고는 강아지를 슬쩍 건드려 본 후 자신의 차량이 이상이 없는지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차량에 이상이 없다는 걸 확인하고는 강아지를 도로에 버려둔 채 그대로 떠나버렸습니다.

 

택시 유기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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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택시에 부딪힌 충격 때문인지 다리를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한 채 고통에 울부짖었습니다.

 

 

택시 유기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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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못한 근처의 환경미화원이 청소하던 자신의 삽으로 강아지를 슬쩍 인도에 올려주었습니다.

 

만약 도로에 그대로 누워 있었다면 강아지는 또 다른 사고를 당할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누구의 도움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강아지는 택시에 치여 아픈 다리를 끌며 그 자리를 떠나야만 했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은 분노했지만 강아지의 행방은 그 후로 알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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