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가족이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리트리버 한 마리를 입양했습니다.리트리버는 새 보금자리를 맘에 들어 했고, 따뜻한 가족을 기다렸다는 듯이 잘 적응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리트리버에게는 이상한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사진설명: 잠을 안 자고 지켜보는 리트리버

낮에는 활기차게 뛰어놀던 리트리버가 밤이 되어 가족들이 잠자리에 들면 안방 문 앞에서 잠을 안 자고 주인을 지켜보고 있는 것입니다.


새로운 집에 아직 적응 중이라 그러겠거니 했지만, 매일 밤, 잠을 안 자고 지켜보는 리트리버의 행동에 가족들은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걱정이 되어 리트리버를 데리고 수의사에게 갔습니다.

 

사진설명: 잠을 못자서 피곤한 리트리버의 모습

리트리버가 건강상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가족들은 건강엔 아무 이상이 없다는 의사의 말에 놀랐습니다.


그래서 수의사에게 밤만 되면 잠을 안 자고 가족들을 지켜보는 버릇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수의사는 리트리버에게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으니 입양했던 보호소를 찾아가 보기를 추천했습니다.

사진설명: 밤새 잠을 못 자서 핼쑥해진 리트리버 

 

사진설명: 밤에 잠을 못 자서 낮잠을 자는 리트리버 

며칠 뒤 가족들은 리트리버를 입양했던 보호소로 갔고, 이내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리트리버의 전 주인은 리트리버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유기견 센터에 버리고 갔던 것입니다. 리트리버가 잠에서 깨어났을 땐 이미 낯선 센터에 홀로 남겨져 있었습니다. 


사진설명: 가족에게 버림받은 골든 리트리버의 모습 

 

사진설명: 자고 일어나 집이 아닌 유기견 보호센터에 홀로 남겨진 리트리버 

리트리버는 집이 아닌 낯선 공간에 남겨진 충격이 남아 있었고,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이 되었지만, 언제 어떻게 버려질지 모를 불안감에 밤만 되면 잠을 안 자고 가족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밤에 잠을 못 자서 졸려요...

사진설명: 낮에 해맑게 뛰어노는 리트리버의 환한 얼굴 

이 이야기를 듣고 리트리버 새 가족들은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게 된 것은 가족의 침대 옆에다 리트리버의 잠자리를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그 이후 리트리버는 조금씩 밤에 잠을 자는 패턴을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설명: 주인에게 붙어 있는 리트리버

 

이젠 나랑 같이 자자 리트리버~ ㅎ 

전 주인에게 버려진 트라우마 때문에 밤에 잠을 못 잤던 리트리버는 따뜻한 새 가족들의 품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vb_UMwX3NlY&feature=emb_logo&ab_channel=Terrif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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