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 올해 첫 스마트모금 도입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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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구세군 한국군국은 지난 29일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개최를 통해 2019년 거리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특별히 이날 시종식에서는 스마트폰과 신용 및 체크(후불 교통카드 기능)으로도 모금 참여가 가능한 스마트 모금이 처음 도입되어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 모금을 통한 기부 방법은 크게 2가지로써 스마트폰을 통해 QR코드를 스캔하면 네이버페이나 제로페이를 통해 원하는 금액을 설정하여 기부가 가능하고,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스마트 자선냄비에 터치하면 기본 1,000원 단위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구세군 관계자는 “91년째 변함없이 국민들의 따뜻한 손길로 채워지는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구세군 한국군국은 올해 첫 스마트 모금 도입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친근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힘쓰고 있다”며 새롭게 도입한 스마트 모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스마트 모금은 올해 서울 시내 100 곳에서 시범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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