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은 옷을 입고 환하게 웃음 짓는 몽골 어린이
 ©한국구세군 제공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김필수, 이하 구세군)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경기 부천시 세종병원에서 캄보디아 심장병어린이 병문안 행사를 진행한다.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 이하 금감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 이하 KB)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을 비롯해 각 기관 대표들과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가 참석한다.

이들은 도착 직후 간단한 환담회를 가진 뒤 심장병 치료 후 회복 과정에 있는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위로를 전할 계획이다.

구세군과 금감원, KB는 올해 모두 10명의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심장병 치료를 지원했다.지난 2012년부터 8년간 모두 89명의 캄보디아 어린이가 심장병 치료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중국, 몽골, 필리핀, 베트남, 키르키즈스탄 등지의 심장병 어린이들에게도 치료 혜택을 제공하며 지난해까지 모두 864명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구세군 관계자는 “심장병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끝까지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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