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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장순흥 총장(가운데)이 브라질 최고 명문 사립대학인 마켄지 대학교를 방문해 다비 찰스 고메스 총장(맨 오른쪽)과 양교 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동대 홍보실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8일과 19일,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연구 교류 협력 방안 논의 위해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브라질 최고 명문 상파울루 국립 대학교(Universidade de Sao Paulo, USP)와 브라질 최고 명문 사립대학인 마켄지 대학교(Universidade Presbiteriana Mackenzie)를 각각 방문했다.

장 총장은 18일 상파울루 대학교를 방문해 라울 마차도 네토 국제협력부총장(축산학과 교수)과 카즈오 니시모토 교수(조선학 및 해양공학과 교수) 등 학교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 총장은 한동대의 현황과 10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상파울루 대학교가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시아 및 한국 연구 등과 관련해 양교가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제안했고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장 총장은 19일 기독 대학인 마켄지 대학교를 방문해 다비 찰스 고메스 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교는 이번 협약 체결로 학생 및 교수 교환, 공동 연구 및 세미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 총장은 양교가 기독교대학으로서의 협력을 강화할 것을 마켄지 대학교에 제안했다. 특히, 한국과 아시아 국가들이 남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야 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은 남미와 관계를 활성화하고, 남미도 전 세계 인구의 약 70%가 있는 아시아를 잘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교는 굳건한 기독교 정체성을 바탕으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자고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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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장순흥 총장이 마켄지대학교 다비 찰스 고메스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만나 양교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동대 홍보실

장순흥 총장은 “상파울루 대학교와 마켄지 대학교는 역사와 실력을 갖춘 브라질의 우수한 대학으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두 대학과 한동대가 다양한 교류로 한국과 브라질을 잇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협력하고,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1934년 설립된 상파울루 대학교는 브라질에서 가장 큰 공립대학이자 남미의 최고 대학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모든 캠퍼스를 통틀어 약 93,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브라질의 정계와 경제계 등의 주요 인사들을 배출해오고 있다. 2018년 QS 세계 대학 순위에서는 브라질 대학 중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마켄지 대학교는 1870년 아메리칸 스쿨로 시작해 1952년에 브라질 정식 대학으로 인가를 받았다. 현재 브라질 고등 교육기관 중에 가장 역사가 오래된 대학으로, 장로회 교단의 기독 대학이다. 현재까지 30만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상당수가 브라질 정계 및 시민사회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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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장순흥 총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브라질 최고 명문 국립대학인 상파울루대학교를 방문해 양교 간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동대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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