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공동회장 대표 정세권)가 “지난 9월 20일 LA 소재 JJ Grand Hotel에서 개최되었던 제 3차 임시총회에서 전국 총회 회원이 아닌 이름 모를 여성들에 의해 선출된 제 8대 박상원 총회장 당선은 무효임을 밝히는 바이며, 총회장 탄핵등 긴급한 사태에 직면했다”며, 전현직 전국 및 지역 회장단들과 함께 사태해결을 위한 긴급 전국총회 소집공고를 냈다.

긴급 전국총회는 12월 15일 오후 1시(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 가든스윗 호텔에서 열린다. 안건은 제 7대 전국임원(총회장 박상원)에 대한 탄핵에 관한 공개질문, 전국상임고문 정시우 목사(선관위원장)에 대한 공개질문, 제 8대 총회장 선출 및 정관심사, 미주한인이민 110주년 기념사업 계획(안), 미주한인의 날 제정기념 전국지도자대회 및 차세대리더십 컨퍼런스/장학사업 논의 등이다.

미주한인재단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대책위) 공동회장은 윤병욱(2대3대 총회장), 이정수(제4대 총회장), 정세권(제5대 총회장 대표회장), 명돈의(제6대 총회장) 등이며, 대책위원은 박윤수 고문: 워싱턴 디씨, 민병용 회장: 로스엔젤레스, 이춘자 회장: 로스엔젤레스, 해롤드 변 회장: 워싱턴 디시, 이명숙 회장: 필라델피아, 신성순 회장: 뉴저지, 김활란 회장: 오하이오, 이영준 회장: 신시네티, 송이화 회장: 미시간, 김성웅 회장: 남가주, 정영로 회장: 캔사스, 김윤원 회장: 달라스, 이근선 회장: 메릴랜드, 스티브 서 회장: 마이아미, 이우호 회장: 마이아미, 스프링스 회장: 후로리다 탬파 등이다.

미주한인재단 대책위원회는 “박상원 총회장은 2012년 8월 차기 총회장후보로 등록한 이우호(마이애미) 회장을 의도적으로 탈락시킨 후 9월 20일 정기총회(LA 급조 지역회원과 라스베가스 지회만 참석)에서 자신이 무투표로 8대 총회장에 당선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를 강력 불신하는 전국 지역회장들과 대책위원회의 공개질의를 받고 답변조차 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다가 동포언론에 기사화 되자 지난 11월초 박윤수 고문(워싱턴 디씨)에게 제8대 총회장을 권유, 박 고문은 이를 수락했다. 전국 지회장들은 박상원 총회장의 사퇴결단을 적극 환영하고 11월 17일 LA 임시총회에 참석, 박윤수 박사의 제8대 총회장 취임선언을 기대하였으나 박상원 총회장은 '사퇴의사를 밝힌적 없다’며 ‘재단을 위해 박윤수 고문을 총회장으로 추대할 용의가 있다'고는 했다면서 이메일로 밝힌 말들을 번복, 상황을 혼란에 빠트려 결국 임시총회는 결렬되고 박윤수 박사는 신상발언을 통하여 이러한 분위기에서 총회장 선출에 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며, “이에 미주한인재단 대책위원회는 박상원 총회장의 불신임 및 영구제명을 결의하고 오는 전국총회에 상정 의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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