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3.12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인하 결정
    한은 기준금리 연 1.75%→1.50%로 인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75%에서 연 1.5%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지난해 8월과 10월, 올 3월 등 세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하한 뒤 3개월 만에 다시 0.25%p 추가 인하했다. ..
  • 엘리엇 "삼성물산 자사주 매각 가처분 소송 제기"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에 대해 자사주 처분에 대해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엘리엇은 11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이사회가 합병에 수세에 몰리자 의결권을 늘리기 위해 자사주를 처분한 것으로 보고 가처분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엘리엇은 "두 회사 이사회가 강압적으로 약 7조8500억원에 이르는 삼성물산 순자산을 제일모직 주주에게 우회 이전하기 위..
  • 메르스
    메르스 확진자 5명은 감염 경로 확인 안돼…'초비상'
    보건당국이 밤사이 발생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들 가운데 상당수의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해 비상이 걸렸다. 이들 미확인 감염경로가 지역사회로부터 전파된 것 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전날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14명의 추가 사례를 발표했다. 9명 중 8명은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
  • 메르스 확진 14명 추가…환자 총 122명으로 늘어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14명이 추가돼 총 122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오전 이같이 메르스 환자 현황을 발표하고, 추가된 환자 중 8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임신부(39·여)도 포함돼 있다. 국내 첫 임신부 감염 사례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에서 바이러스를 옮은 환자는 총 55명으로 불어났다. 추가 ..
  • 삼성물산, KCC에 자사주 5.76% 전량 처분
    삼성물산은 10일 회사가 보유 중인 보통주 자기주식 전량을 KCC에 처분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10일 "오늘 이사회를 열고 회사가 갖고 있는 보통주 자기주식 899만주(5.76%)를 11일 KCC에 전량 처분하기로 결의했다"며 "처분가액은 오늘 종가 기준인 6743억원"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현재 추진 중인 제일모직과의 원활한 합병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최근 외국계..
  • 메르스
    땡볕 더위에 '단비'…전국에 비소식
    11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으나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비(..
  • 15.3.12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인하 결정
    한국은행, 오늘 6월 기준금리 결정
    한국은행이 11일 오전 9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6월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이번 금통위는 현행 기준금리(연 1.75%)를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과 동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열려 귀추가 주목된다. 한은은 금통위 하루 전인 10일 주요 임원과 금통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향보고회의를 열어 최근 집계된 주요 경제지표를 공유하고 경기 상황을 점검했다. ..
  • 메르스
    메르스 환자 완치 4명...평균 치료일 18일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모두 4명이다. 11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첫 환자의 아내인 2번(63·여) 환자가 지난 5일 처음으로 퇴원했고 이어 지난 8일 첫 환자를 진료했던 365열린의원 원장(50)이 두 번째로 퇴원했다. 평택성모병원에서 첫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다가 감염됐던 18번(77·여) 환자와 평택성모병..
  • 삼성병원
    40대 임신부, 메르스 확진…재검서 양성 판정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40대 임신부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임신부(40·여)에 대한 국립보건연구원의 재검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이 환자는 이 달 중순 출산을 앞둔 만삭 임신부로, 지난달 27일 급체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내원한 부모님을 만나러 갔다가 14번(35) 환자와 접촉해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