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 엘리엇, 팽팽한 줄다리기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가처분 신청 법원 심문을 하루 앞두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불공정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반면 삼성물산은 "엘리엇이 지금까지의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수준"이라며 엘리엇의 주장을 일축했다. 엘리엇은 18일 "합병안이 불공정하고 불법적이며 삼성물산의 주주들에게 심각하게 불공정하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 WHO 사무총장 "한국 메르스, 종식될 수 있다"
    마가렛 찬(Margaret Chan)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8일 "우리의 바람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지만 한국에서 발병된 메르스는 종식될 수 있다"고 말했다. 찬 총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기대응이 늦기는 했지만 이후에는 최고 수준의 역학조사가 이뤄졌다. 전세계에서 이만큼 대응할 수 있는 국가가 별로 없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 메르스 환자, 강동경희 투석실 이용...대량 감염 우려
    강동경희대병원에 입원하던 중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환자가 증상 발현 후 병원 내 투석실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투석실에는 메르스에 취약한 기저질환자 111명이 이용했던 것으로 파악돼 '병원 내(內)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165번(79) 환자는 메르스 증상이 발현한 지난 9일 이후 16일까지..
  • 한국공항공사, 전국 공항 운항정보 실시간 제공
    한국공항공사가 전국 14개 공항에 대한 운항정보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14개 공항의 실시간 운항정보를 지난달 26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제공한 데 이어 12일부터 PC버전으로도 볼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자가 포털 검색창에 항공기 편명을 입력하면, 해당 항공기의 출발·도착 정보 및 탑승구 위치, 항공기의 운항 현황 ..
  • 메르스 확진 부부 첫 사망…당국 "유족 보상 검토"
    병든 남편을 간병하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됐던 80대 여성이 숨졌다. 그는 지난 3일 사망한 36번(82) 환자의 배우자다. 보건당국은 이들 부부의 유족에게 국비 위로금 등과 같은 보상을 검토 중이다. 1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숨진 82번(83·여) 환자는 5월28~30일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남편인 36번 환자의 병간호를 하다 바이러스에..
  • 한기총
    박원순 시장 "퀴어 퍼레이드, 직권취소 못한다"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18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방문해, 메르스 사태와 관련 협조를 요청하며, 동성애 축제 등 여러 현안을 두고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교계 지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한국교회언론회 유만석 목사, 소강석 목사, 명예회장 이강평 목사, 공동부회장 이태근 목사 등이 배석했다...
  • 남침례교 총회장 로니 플로이드 목사
    "미국은 비상기도 통한 영적 대각성 일어나야 한다"
    남침례교 로니 플로이드 총회장(아칸소 주 스프링데일 소재 크로스처치 담임목사)은 16일부터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에서 남침례교 총회가 시작된 가운데 이날 밤 열린 기도회를 통해 미국이 새롭게 될 수 있는 길은 오직 비상한 기도(Extraordinary prayer)에 의한 영적 각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