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웅
    朴대통령, 법무부 장관에 김현웅 서울고검장 내정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신임 법무부 장관에 호남출신의 김현웅(56) 서울고검장을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오늘 신임 국무총리의 제청을 받아 법무부 장관에 김 서울고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 메르스
    강동경희 투석환자 전원 격리 입원
    보건당국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에 노출된 강동경희대병원 투석환자 97명을 모두 입원 격리하기로 했다. 또 정식 음압병상이 없는 삼성서울병원에는 15개 병실에 이동형 음압장치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21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즉각대응팀 논의 결과, 격리조치 상태에서 투석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추가 감염을 막기..
  • 메르스
    '에크모 적용' 메르스 환자 8명…2명 호전돼 제거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중 심폐기능 보조장치인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를 적용한 환자는 21일 기준 모두 8명이다. 이 중 2명의 환자 상태가 호전돼 에크모를 제거했다. 현재 적용 중인 3명 중 1명도 에크모 제거를 앞두고 있다. 나머지 3명은 에크모를 장착했으나 끝내 숨졌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흉부외과학회)는 메르스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 메르스 격리해제·완치자도 긴급생계·심리치료 지원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격리 해제자 및 완치자에게도 심리 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21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에 메르스 감염 격리 해제 후에도 생업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소득과 재산 등을 고려해 긴급생계지원을 추가로 1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침에는 일주일간 능동감시를 받는 등의 사후 지원 방안이 반영된다. 능동 감시에는 ..
  • 청약저축, 22일부터 금리 0.3%포인트 인하
    시중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이달 22일부터 청약저축 금리도 0.3%포인트 인하된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다르면 22일부터 청약 저축 가입 기간이 2년 이상인 가입자의 경우 금리가 연 2.8%에서 2.5%로 0.3%포인트 조정된다. 가입 기간이 1개월~1년 미만은 1.8%에서 1.5%, 1년 이상~2년 미만은 2.3%에서 2.0%로 떨어진다. 기존 가입자에 대해서도 가입 기간..
  • 밥상물가 비상
    고온과 가뭄에 채소 가격 '껑충
    42년 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채솟값이 폭등하고 있다. 21일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배추(10㎏ 기준) 평균 도매가격은 6406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평균 가격인 3746원보다 71% 급등했다. 지난해 배춧값 폭락으로 재배 면적이 줄어든 것이 주요인이다. 더불어 올해 이상 고온 현상과 가뭄으로 작황이 부진해져 공급 부족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
  • 개인재산 보유액...아시아가 유럽 '추월'
    개인의 재산보유액을 기준으로 아시아가 유럽을 추월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연례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갑부'들이 모여사는 유럽이 아시아 보다 '개인 재산'이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의 개인 재산(private wealth) 규모는 모두 47조 달러로 중국과 일본이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