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덕 신임 구세군 사령관
    구세군-루터회, 신앙적 연합·일치 위한 공동학술회 개최
    한국 개신교의 실천신앙과 보수신앙을 대표하는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과 기독교한국루터회(총회장 김철환)가 오는 12일 공동학술회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과천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공동학술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가 신학적으로 다양성과 차이를 인정하고 교단 간 신학적 교류를 통해 서로의 신학과 신앙을 알아보고 그 장점들..
  • 아웅산수치
    미얀마 야당, "의석 70%이상 확보 전망"
    미얀마에서 25년 만에 실시된 역사적인 자유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승리가 확실시된다고 외신들이 9일 보도했다. EPA는 이날 집권 여당도 패배를 인정하고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혀 NLD의 승리는 사실상 기정사실화된 상태라면서 이에 따라 미얀마에서는 반세기 가량 지속된 군부독재가 막을 내릴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수지 여사가 N..
  • 크로아티아
    유럽국가, 우파 정당들 난민 위기 덕에 줄줄이 승리
    유럽국가들의 좌파 정권들이 난민 정책에 대해 강경대처를 공약한 보수 야당에 밀려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치러진 크로아티아 총선에서 보수 야당 크로아티아민주동맹이 국경에 울타리 설치와 병력 배치 등 난민 유입을 막는 강경 난민 정책으로 집권당인 사회민주당을 제치고 제 1당으로 올라섰다. 지난달 25일 치러진 폴란드 총선에서도 난민 수용에 반대 입장을 천명한 보수 야당 '법과정의..
  • 서초 세모녀 살인사건
    전국 화장(火葬)률 79.2%...20년새 4배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치러진 장례 가운데 화장률이 80%에 육박했다. 보건복지부는 9일 지난해 전국 화장률은 79.2%로 1994년도 화장률 20.5%에 비해 약 4배, 전년도보다는 2.3%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20대의 화장률이 99.3%에 달했으나 60대 이상의 화장률은 75.4%로 나타났다...
  • 날씨
    같은 조건 비정규직, 정규직보다 임금 10% 덜 받아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 고용형태에 따른 임금차이가 10% 안팎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통계청의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분석한 결과 고용형태에 따른 임금차이는 10.2%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성과 연령, 학력, 경력, 근속기간 등 임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변수는 통제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을 비교한 결과다...
  • 여야대표회동
    여야, 4+4회동 통해 선거구 획정 협상
    여야는 9일 선거구획정 법정시한인 오는 13일까지 양당 대표가 참여하는 '4+4 회동'을 통해 선거구획정 담판을 짓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의 중재 아래 회동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4+4 회동 대상은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 그리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다...
  • 금감원
    금융당국, 보험 상품·가격 책정에 관여 안해
    금융당국이 앞으로 각 보험 상품·가격 자율화를 위해 책정 과정에서는 관여하지 않는 대신 감독 기능은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9일 보험 상품·가격 책정에 개별적으로 관여 않는 대신 '비조치의견서 제도' 등 공식 절차를 활용, 자율화에 따른 역기능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 임직원이 보험사를 대상으로 상품과 가격 책정에 관여하거나 사전 협의를 하게 되면 인사 조..
  • 이슬람 할랄식품 추진계획 즉각 중단
    "세금으로 특정 종교법 준수하는 '할랄' 산업 지원·육성 중단해야"
    정부의 할랄산업 지원 육성 정책에 따라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할랄식품 전용단지 조성이 추진되자, 시민단체가 "할랄식품은 위생, 웰빙과 큰 관련이 없으며 오히려 잔인한 도축 방식으로 현행 동물보호법에도 저촉된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또 "국가별, 인증기관별 할랄..
  • 파키스탄
    파키스탄 법원, 기독교인 소녀 집단강간한 무슬림들에 "무혐의" 판결
    파키스탄 법원이 기독교인 소녀들을 집단 강간한 무슬림들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지난 2014년 11월 28일 밤 파키스탄 푼잡 주 자란왈라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기독교인 자매 셰리쉬와 파르자나는 집 밖에 설치되어 있는 욕실을 사용하기 위해서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고, 다음날 아침 집에서 멀리 떨어진 길가에서 의식불명인 상태로 발견됐다...
  • 최바울 선교사
    "이슬람도 '포스트 이슬람주의'(Post-Islamism)로 넘어가고 있다"
    잘 알려진 이슬람 전문가들이 모여 "이슬람 대책과 한국교회"를 논했다. 지난 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24회 기독교학술원 영성포럼'에서는 특별히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와 장훈태 교수(백석대)가 이야기하는 이슬람의 세계 포교 전략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