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가 던진 한국교회의 메시지제7차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가 전남 신안에서 막을 내렸다. 서울 양화진 선교사 묘역에서 시작해 경기·충남·전북·전남을 거쳐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에 이르기까지, 26일간 650km를 걸으며 90개의 방파제를 세운 순례단의 여정은 단순한 도보 행진이 아니었다. 그것은 순교 신앙을 기리고 한국교회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발걸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