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복협, 전도에 평생을 바친 '최권능 목사' 조명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이하 한복협)가 13일 오전 서울 도곡동 강변교회(담임목사 허태성)에서 월례회를 열고 예수 전도에 온 평생을 바친 순교자, '예수 천당 불신 지옥'으로 잘 알려진 최권능(본명 최봉석, 1869-1944) 목사를 조명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총신대 신대원 박용규 교수는 '최봉석 목사님의 한국교회사적 의미'주제로 최 목사에 대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을..
  • 전세계 갈등 해결, 한국교회의 역할은?
    전세계 갈등 해결, 한국교회의 역할은?
    재난의 의미에 대해 새로운 이해가 요구되고 있다. 지진, 홍수, 가뭄 등과 같은 자연재해와 함께 계속되는 부족, 민족 간의 갈등, 전쟁, 종교 간의 전쟁, 인종말살 등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인재'도 있다. 또한 19세기 서구 강대국에 의해 자행된 식민지 정책에 의한 강제점령, 착취, 문화말살 등으로 피압박 민족(국가)이 오랫동안 겪게 되는 민족의 아픔은 '역사적, 민족적 재난'의 한 모습으..
  • 종단 지도자들 ‘평화의 기도’함께 불러
    종단 지도자들 ‘평화의 기도’함께 불러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 이하 한복협)는 3월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9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경동교회(박종화 담임목사)서 진행했다. 이번 기도회는 기독교·불교·천주교·원불교 등 각 종단의 지도자들이 강사로 나서 3.1정신과 종교인들의 사명에 관해 논의했다...
  • “한국교회는 민족 고난의 현주소이자 교육의 산실”
    “한국교회는 민족 고난의 현주소이자 교육의 산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 이하 한복협) 3월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가 9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장충동 경동교회(박종화 담임목사)서 개최됐다. 이번 기도회에는 기독교·불교·천주교·원불교·천도교 등 각 종단의 지도자들이 강사로 나서 3.1정신과 종교인들의 사명에 관해 논의했다...
  • “개교회주의 삼가고 삼위일체 신앙 안에 연합해야”
    강남교회 전병금 목사는 “새해에는 밤낮 사흘을 금식하며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마음으로 민족을 위해 기도했던 에스더처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싶다”며 “한국교회가 선조들의 역사적인 신앙을 올바로 계승하길 바란다. 과거 교회는 항일독립운동을 주도적으로 펼쳤고 학교건립 및 선진문명을 도입하며 근대화에 기여했지만, 현재는 역사적 참 신앙을 잊고 종교 중 ‘꼴찌’라는 수모를 겪고 있으니 비통한..
  • “통일의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우리의 무관심”
    역삼동 화평교회(담임 김병훈 목사)에서 11월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영한 박사(숭실대)는 ‘한반도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고후 5:18-19)’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박사는 “인간이 역사를 운영하나 역사의 방향과 진행은 인간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작정에 달려있기 때문에 독일의 사례에서 보듯 그 누구도 통일의 날은 ..
  • [김명혁 칼럼] 동물 사랑, 식물 사랑, 자연 사랑, 사람 사랑
    나는 언제부터인가 동물과 식물과 자연과 사람을 조금씩, 조금씩 사랑하며 즐거움을 누리게 되었다. 이제부터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나는 언제부터인가 이곳저곳에서 개들을 만나면 가까이 가서 머리를 쓰다듬으며 먹을 것을 주곤 했다.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다음 언제나 남은 음식을 비닐 봉지에 싸 가지고 다니다가 길가나 집 근처에서 만나는 개들에게 다가가서 먹을 것을 주곤 했다. 내가 만난 개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