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현지시각) 알아라비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날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7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7일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는 총 4만405명으로 증가했으며, 부상자 또한 112명이 늘어 총 9만3468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란 보복공격 임박… 미군, 중동 병력 강화
미국 중부사령부를 지휘하는 마이클 에릭 쿠릴라 사령관(대장)이 3일(현지시각) 중동에 도착했는데, 이는 하마스와 헤즈볼라 고위 지도자들의 암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에 대한 준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두 명의 미국 관리를 인용, 보도했다... 하마스, 암살된 하니예 후임 선출 절차 착수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가 이란 테헤란에서 암살당한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후계자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3일(현지시각) 신화통신과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는 새로운 최고 정치지도자를 선출하기 위한 광범위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이란 테헤란에서 피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31일(현지시각)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하니예와 그의 경호원 1명이 테헤란의 주거지에서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스라엘, 인질 전원 석방 전에도 가자 전쟁 종식 가능성 시사
이스라엘 매체는 10일 이스라엘 측이 제안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전안 문건을 입수해 보도했다. 문건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2단계에서 "인질 석방 이전에라도 지속가능한 평화 회복과 그 시작을 발표한다"고 적시했다... 블링컨 “가자 휴전안 준비된 이스라엘… 공은 하마스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제안한 가자 지구 휴전안과 관련해 이스라엘 정부 주요 인사들과 직접 통화하며 중재 노력을 기울였다. 국무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2일(현지시간)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 및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과 연쇄 통화를 갖고 휴전안 이행을 위한 이스라엘 측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ICC 네타냐후 기소 영장에 서방 ‘균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하면서 서방 내 미묘한 입장차가 드러났다. ICC 검사장은 지난 20일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국방장관을 전쟁범죄와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기아 유발, 구호물자 거부, 민간인 표적 등의 혐의다... 가자지구 유엔 직원 피살, 유엔-이스라엘 갈등 고조
유엔은 지난 13일 발생한 이번 사건의 가해 주체가 이스라엘 방위군(IDF)이라고 지목하며 강력 규탄했다. 그러나 IDF 측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UNRWA) 시설에 무장 단체 대원이 있었다며 하마스 연계 가능성을 제기했다... 바이든, 이스라엘 라파 공격 시 공격무기 지원 중단 최후통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마지막 남은 도시 라파를 공격할 경우 공격용 무기의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강경 조치를 내렸다. 이는 민간인 보호를 요구해 온 바이든 대통령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음을 보여주는 조치로 평가된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라파 지역 군사작전 개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있는 가자지구 라파 지역에 대한 군사작전을 승인하고 공격을 개시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하마스가 이집트-카타르의 휴전 제안을 수락했다고 발표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뤄진 조치다... "이스라엘군, 라파 동부에서 공격 시작"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군사작전을 승인했고, 이스라엘군은 현재 이 지역의 목표물을 공격하고 있다고 관리들이 6일(현지시각) 발표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하마스가 이집트-카타르 휴전 제안을 수락했다고 발표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뤄졌다... 美기독교 지도자들 “가자지구 휴전·이스라엘 지원 중단” 촉구
미국의 약 140명 기독교 지도자들이 가자지구에 대한 영구적 휴전 및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 중단을 요구하는 서한에 서명했다. 비영리단체 '중동평화를 위한 교회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낸 이 서한에는 로마 가톨릭, 정교회, 개신교 지도자들이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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