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상크레인
    침몰 세월호 '인양준비'…한 달쯤 걸릴 듯
    세월호 인양 작업은 국내 해양사고 수습 사상 가장 어려운 과제일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의 규모가 6천825t급인데다 사고지점마져 물살이 세계적으로 빠른 곳이기 때문이다. 수심이 37m로 그다지 깊지 않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때문에 선박 전문가들은 시야가 20㎝ 정도에 불과한 수중에서 다이버가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조류를 이겨내는 것을 인양 성공의 관건으로 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