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평화연구원장·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윤덕룡 박사
    "평화·통일 위해 남북경협 필요하다"
    윤덕룡 박사는 이날 "북한의 경제적 변화와 통일"이란 제목의 강연을 통해 먼저 북한의 경제적 어려움을 돌아보고, "한반도의 평화안정과 향후 통일을 달성하려면, 남북한 양 지역이 각기 지속적인 성장기반 확보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현재 '저소득식량부족국가'(FAO)이며, IFPRI의 세계굶주림..
  • 한반도 종전선언을 촉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이 16일 열렸다.
    '종전 촉구 한국 그리스도인의 선언' 발표
    이들은 이날 선언을 통해 먼저 미국에게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를 통해 한반도 종전선언과 북한 비핵화의 초기 조치들을 맞교환하려는 최근 노력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히고, 다만 "북한을 과도하게 적대시하거나..
  • 평통연대가 지난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한국교회 통일 선교 전략'에 대해 논했다.
    "한국교회, 오늘날 다시 한 번 평화의 사도로 부름 받고 있다"
    '제3차 남북 정상 회담과 한국교회 통일 선교 전략'이란 주제로 3일 낮 평통연대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종화 목사(평통연대 이사장, 경동교회 원로)은 총평을 통해 "이번 제3차 남북 정상 회담은 그동안의 숱한 남북 관계 발전 노력과 좌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이 단결하여 한반도 평화뿐만 아니라 동북아 평화를 실현하자고 하는 공감대 위에 진행됐다"고 밝히..
  • 지형은 목사
    [평화칼럼] 평화는 변수로만 존재한다
    이 내용이 강렬한 까닭이 있다. 극명한 대조다. 이리와 어린 양, 표범과 어린 염소, 암소와 곰, 독사의 구멍과 거기에서 장난하는 젖 먹는 아이, 독사의 굴에 손을 넣는 젖 뗀 아이. 현실적으로는 생각만 해도 끔찍한 재앙이 즉시 떠오른다..
  • 임상순 교수(통일미래사회연구소, 평통기연 운영위원)
    [평화칼럼] 2018년, 북한 신년사와 남북대화를 바라보는 단상
    2018년 1월 1일 밝은 톤의 양복을 입고 신년사를 읽어 내려가는 김정은의 모습은 이전과 사뭇 달랐다. 1년 전인 2017년 신년사에 등장했던 "(나의) 능력이 따라서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자책 속에 한해를 보냈다"는 식의 자아비판도 없었다. 대신에 "우리의 진군은 필승불패라는 확신으로 나는 마음이 든든하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
    [평화칼럼] 일치된 교회의 힘으로 평화적 통일의 기틀을 마련합시다
    2017년은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나라에게 여러 가지 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해가 될 것이다. 우선은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지만 대선이 치러지게 되기 때문이다. 북한에 대한 정부의 태도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달라져왔기에 대선 결과는 우리나라 통일 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