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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 통합관리망이 되레 '빈곤층 외면'
    소득 양극화로 서민생활은 갈수록 어려워지지지만 복지 지원대상 빈곤층은 되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사회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도입한 긴급복지사업은 수년째 편성한 예산조차 모두 쓰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언주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2010년 155만명에서 2011년 146만9천명,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