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총회 차원에서 사상 처음으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룬 고위급 회의가 5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제79차 유엔 총회 의장이 주최했으며, 지난해 12월 채택된 북한 인권 결의에 근거해 개최됐다. 유엔의 대표 기관인 총회가 직접 고위급 회의 형식으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재 영원할 수 없어"… 유엔서 울려퍼진 탈북민 목소리
유엔 안보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 인권을 의제로 공개토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2011년 탈북해 남한에서 대학을 졸업한 탈북민 김일혁씨가 참석해 북한 인권의 참상을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