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참사]"줄수 있는 건 국화 한송이 뿐..."
    임시 합동분향소…빗속에서도 이어지는 조문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임시 합동분향소 운영 엿새째인 28일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지만 조문행렬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조문객 수는 16만4천여명을 넘어섰다. 일요일인 27일 하루에만 4만3천여명이 다녀갔다. 유족들을 위로하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추모 문자메시지도 8만2천여건 도착했다. 임시 합동분향소에는 학생 152명과 교사 4명, 일반 탑승..
  • "침몰사고, 韓 정부 위기관리 능력 시험" 외신보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태와 관련해 외국 언론이 한국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과 인재 가능성을 집중 보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한국 정부의 안일한 대처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고 있으며, 세월호 침몰 사고가 한국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을 시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사고가 발생한지 3일이 지났지만 정확한 원인 규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선장과 선원..
  • [여객선 침몰] 합수부 승무원 10여명 추가 소환
    세월호 침몰사고 4일째인 19일 핵심 승무원 3명이 구속된 가운데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합수부는 이날 구속된 선장 이준석(68)씨와 3등항해사 박모(25·여)씨, 조타수 조모(55)씨를 추가 조사하는 한편 세월호 운항 당시 선박 조정과 관련된 승무원 10여 명도 불러 사고 상황을 집중 확인할 방침이다. 합수부는 이날 오전 선장 이씨 등 구속된 인원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