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이 1000㎿(메가와트)급 원전 2기를 새로 짓게 될 체코 두코바니 원전 단지의 모습. 체코는 현재 이곳에서 510㎿급 원전 4기를 가동하고 있다.
    한국, 26조원 규모 체코 원전 수주 확정
    한국이 체코와의 신규 원전 수주 계약을 최종 확정지었다. 이번 계약은 약 26조원 규모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6년 만에 성사된 해외 원전 수출 사례다. 한국 원전 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4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체코 신규 원전 수주 초읽기… 다음 달 최종 계약 전망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과 체코 정부는 다음 달 7일부터 22일 사이를 염두에 두고 최종 계약일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현재 서명식 일정을 포함해 행사 장소와 참석자 명단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하며 최종 계약 체결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체코 원전 수주 확정에 환호
    18일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밤 체코 정부의 결정 소식을 듣고 책상을 내리치며 "됐다"고 소리치며 환호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정진석 비서실장과 함께 결과 발표를 기다리다 확정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