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월세 1500만원 이상 거래 서울 주요 아파트 초고가 월세
    치솟는 월세… 500만원 이상 1년 새 73% 늘어
    매매가격에 이어 전·월세 가격이 치솟으면서 올해 들어 500만원 이상 월세 거래가 3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차법 시행 1년이 지났지만 정부의 의도와 달리 오히려 전월세 가격이 대폭 올라 서민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서울 아파트매매가격은 0.08% 올라, 지난 주(0.09%) 대비 상승 폭이 소폭 축소됐다. 강남 4구도 0.09% 상승해, 지난주(0.12%)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다.
    '전세의 월세화' 가속… 세입자 '울상'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회사원 김모(36)씨는 이달 초 경기도 안양시의 아파트(전용면적 59㎡)를 보증금 1억6000만원, 월세 60만원의 '반전세'(보증부 월세)로 계약했다. 매달 갚아야 할 대출 이자도 있어 가능한 한 전세를 얻고 싶었지만, 서울에서 1억원대 전셋집을 찾는 건 '하늘의 별따기'나 다름없었다...
  • '밥값·기름값·집세' 3高에 허리 휘는 직장인
    요즘 대부분 직장인들, 특히 젊은층일수록 비싼 밥값과 집세 여기에 다시 고공행진을 하기 시작하는 휘발류값에 헐리가 휠 지경이다. 이런 이유에 직장인들은 외식을 최대한 자제하고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다니며 '필수 비용'을 줄이는 데 혈안이 돼 있다. 그래도 주머니는 날로 가벼워져 "일할 맛이 안 난다. 밥맛 없다"는 하소연이 터져 나온다. '점심값 1만원 시대'가 되면서 근처 관공서나 대학 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