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21일 야당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요구에 대해 올해 1분기 예산 집행 상황을 지켜본 뒤 필요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 지급을 위한 '지역화폐 추경'은 수용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예결위, 검찰 특활비·지역화폐 예산 놓고 여야 격돌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의 검찰 특정업무경비 전액 삭감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갈수록 흉포화되고 지능화되는 범죄 대응을 위한 필수적 수사 비용을 전액 삭감하는 것은 정치적 목적으로 공권력을 길들이려는 시도"라고 지적했다. 특히 과거 검찰에 근무했던 현직 민주당 의원들이 특활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