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령관, 병력 재배치 가능성 시사… 전작권 전환 서두르지 말아야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미 육군 대장)이 한반도 주둔 미군의 병력 재배치 가능성을 시사하며,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은 조건 충족 없이는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나 “논의의 초점은 병력 수가 아니라 군사 역량이어야 한다”며 “지휘관으로서 주한미군에는 변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