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걸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이 지난달 3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근 공개한 새 교육과정 시안 중 우리 나라 현대사를 다루는 대목에 '남침'과 '자유 민주주의' 등의 표현이 없는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남침·자유' 뺀 역사 교육과정… "좌편향적" vs "갈등조장"
    이 중 대부분이 지난달 31일 공개된 고등학교 한국사Ⅱ 및 중학교 역사과 개정 교육과정 시안 속 '남침·자유' 용어가 사라진 점을 문제 삼고 있다. 앞선 박모씨 외에도 "민주주의를 자유 민주주의로, 6·25 전쟁은 남침으로 교육하길 바랍니다"(이모씨), "반드시 가르쳐져야 하는 내용이 왜 빠졌나. 한쪽으로 편향된 의도가 드러난다. 즉각 시정해달라"(방모씨) 등 다수가 이 점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