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당 조만식 추모식
    고당 조만식 선생 순국 65주기 추모식 열려
    해방 이후 북한에 남아서 북한동포와 생사를 같이 하다 자신을 희생해 순국했던 민족지도자 고당 조만식 선생의 순국 65주기 추모식이 지난 16일 오후 3시에 서울YWCA 대강당에서 고당조만식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방우영) 주최로 열렸다...
  • 안중현
    "고당 조만식 선생처럼 사랑을 위한 고생을 담당하자"
    '고당(古堂) 조만식(曺晩植) 선생 순국 64주기 추모식(주관 : ㈔고당 조만식선생 기념사업회)'이 17일 오후 서울 YWCA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안중현 서울지방보훈청장, 김유길 광복회 부회장을 비롯해 광복회원, 평남도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추모사, 오현정 시인의 시 낭송,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추모 강연, 숭실대 OB합창단의 합창 순으로 진..
  • 박명수 교수
    한국기독교역사학회 학술 심포지엄, '조만식과 한국의 시민사회' 주제로 개최
    그는 "서울의 건준이 중도좌파 주도하에 중도우파가 가담한 조직이었다면 평양의 건준은 우파주도에 일부 좌파가 가담한 조직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며 "평양의 건준은 대부분 정치적으로는 민족주의자들이었으며 종교적으로는 기독교인이었고, 일제 강점기에는 항일경력이 있고 사회적으로는 책임 있는 시민생활을 감당하는 사업가들이었다"고 했다...
  • 조만식
    "조만식, 금주·금연 등 기독교 절제운동 전개했다"
    고당 조만식 선생은 기독교인의 사회적 책무 및 경제문제의 중요성을 설파했지만 그것을 이루는 방식은 도덕적으로 무결한 방법을 취할 것을 강조했다고, 윤은순 강사(숙명여대)가 '조만식의 생활개선운동'이란 발제를 통해 전했다. 윤 강사는 "(조만식 선생은) 경제적 이익 못지않게 중요하게 여긴 것이 도덕과 인격이었다"며 "그가 생활개선을 통해 궁극적으로 추구한 것은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인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