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美日, 29일부터 軍 정보 공유약정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의협에 관한 군사정보 공유에 나선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과 로버트 워크 미국 국방부 차관, 니시 마사노리(西正典) 일본 방위성 사무차관은 오는 29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관한 한미일 정보공유 약정'을 체결한다. 미국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 북한의 핵·미사일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별도의 서명식은 없..
  • 12.14 일본 자민당 중의원 선거 압승
    일본 중의원 선거 여당 325석 획득 '압승' (종합)
    제47회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 양당이 3분의 2(317석)를 넘는 의석을 확보했다고 NHK와 지지통신 등이 14일 전했다. 총 475명의 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집권당이 단독으로 개헌할 수 있고 참의원 부결 법안을 중의원에서 재가결할 수 있는 3분의 2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였다...
  • 日 재계 대표단, 1일 청와대.전경련 방문
    우리나라의 전국경제인연합회에 해당하는 일본 재계 모임인 일본 게이단렌(經團連·경제단체연합회)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1일 서울에서 박근혜 대통령 면담을 비롯해 우리나라 재계 인사들과 만난다...
  • 11.27 외교부 한일 국장급 대화
    한·일 위안부문제 외교국장급 협의 '공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당국 국장급 협의가 27일 재개됐지만 입장차만 확인한 채 공전했다. 외교부 이상덕 동북아시아국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만나 비공개 협의를 가졌다. ..
  • 일본 전철 밟지 않기 위해 성장중심 정책기조 가야
    일본의 양적완화 및 재정지출 확대를 통해 디플레이션과 엔고탈출을 목적으로 한 일명 아베노믹스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정부가 성장 중심의 정책기조를 가야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은 23일 '아베노믹스 평가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경연은 일본의 경기부양 정책인 아베노믹스 실패론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아베노믹스의 단기처방 위주 정책이 초래한 문제를 ..
  • 日 중의원 해산후 12월 조기총선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는 18일 오는 21일 중의원을 해산하고 12월 중순에 조기 총선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내년 10월 예정됐던 소비세율 10%로의 인상을 경기 침체 우려로 18개월 연기해 2017년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아베 총리는 4월 첫 소비세 인상으로 일본 경제가 경기 후퇴 국면에 빠졌다고 말했다. ..
  • 朴대통령, 한·중·일 3국 정상회담 제안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중·일 3국이 정상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한 발언을 통해 "지난 9월 서울에서 한·중·일 3국 고위관리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머지않은 장래에 한·중·일 외교장관회담이 개최된다"며 "이를 토대로 한·중·일 3국 ..
  • 11.10 중일 정상회담
    3년만에 열린 中日 정상회담
    중국 베이징(北京) 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일 정상이 3년만에 만남을 가졌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0일 중국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과 아베 총리가 취임 후 회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일 정상회담은 2012년 5월 당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 노다 요..
  • 에이코 타카미자와 교수
    "위기의 일본…일본인 마음 어루만질 한국선교사 필요"
    에이코 타카미자와(Eiko Takamizawa)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일본은 지금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고, 이와 싸워야 할 교회도 너무 지쳐 힘이 없다"며 한국선교사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 "日집단자위권, 우리정부 동의없인 안돼"
    백승주 국방부 차관이 29일 제3차 서울안보대화(SDD)에 일본 대표로 참석한 도쿠치 히데시 방위성 방위심의관과 일본의 안보정책,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 집단적 자위권 행사 추진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며 우리 정부의 요청이나 동의 없이 집단자위권을 행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日 해외투자 확대, 대일 수출엔 악영향"
    일본의 해외직접투자 확대가 우리나라의 대(對)일본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28일 발간한 '일본의 해외직접투자 확대가 한국의 대일 수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해외직접투자가 확대되면서 역수입이 늘어난 탓에 한국의 대일 수출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 주일한국기업 80%, 엔저로 대일사업환경 악화
    급격한 엔저 기조로 일본 주재 우리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정부의 강력한 환율안정 대책을 요구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 도쿄지부는 '최근 급격한 엔저에 따른 주일한국기업 애로사항 조사결과'를 통해 주일한국기업의 80%가 엔저로 對日비즈니스에 심각한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